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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후기 및 월요모임 공지

어젠 프라스 원 님의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코트에서 가볍게 담소를 나누며 얘기를 주고 받는 분위기였는데
진석이와 찬혁이가 마침 우승턱을 쏴서 보다 자리가 풍성해졌네요
게다가 프라스 원 님께서 또 아이스크림을...
사실 그동안 코트의 음료수는 명규님, 혁빠님과 더불어 프라스 원님께서 대부분 준비해 주셨었습니다~ㅋ

운동 후 열두분 정도는 아쉬움에 2차를.....
(예정에 없이 갑자기 잡힌 거였습니다 혹시라도 오해없으시길....^^;;)
저는 잠깐 앉아있다가 왔었는데 밑에 글에서 우와님의 댓글을 보니까 몇몇 분들은 3차까지 가셨나 보더군요ㅎ
프라스 원 님께선 적어도 덕수에선 전례 없던 화려한? 송별회를...ㅎㅎ
기회되는대로 또 뵙겠습니다~^^

어젠 또 오래간만에 영석님과 계룡이, 양영휴 교수님, 라파엘 동달님께서 자리를 같이했네요^^
자주자주 오시길.....


생크림을 만들려다 실패하는 바람에 영주가 케잌 대신 감자 고로께를 준비해 왔습니다ㅋ




친한 척..ㅎㅎ




프라스 원 님의 센스...^^


가운데...유난히 밝고 컸던 달을 잡아봤습니다~ 잘 안 잡혔지만...^^;;


주니어 선수 미령이와 덕수 막내 계룡이


미령이 서브...근데 영주도 학다리???...어째 으라차차 출신들만...ㅋㅋ




명규님의 끈질긴 수비와 써니님의 파워로 영주와 미령이 페어를.....^^;;




등 보이는 팀이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에서  맥주내기를 진 팀입니다~ㅎㅎ



규열이보다 세살 어린 덕수 막내 계룡이...





순간포착 타이밍을 놓친 것들이 좀 많네요 ^^;;;
우와님께서 참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서 달려 오셨었는데 프라스 원님과의 단식도 제대로 못하셨네요
코치님이 계셔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ㅎ
다음엔 우선 단식부터 자리를 마련할 테니 두분 모두 그 동안 칼 열심히 가시길....^^


월요모임은 월 5시부터입니다
시간되는 분들은 일찍 오셔서 운동하셔도 됩니다~^^


ps) 참고로 얼마전에 허허실실님께서 운영위원으로 합류하셔서 현재 여섯분의 운영위원들이 코트 운영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7'
  • 주엽 07.18 11:34
    미령이가 6학년이 아니라 4학년이었군요^^;;
    어쩐지 아직은 체격이 조금 외소하더라구요...ㅎㅎ

    우와님 주니어 아무때나 데리고 오셔도 됩니다
    요즘은 모임을 조금 일찍 시작할 수 있고 참석인원수도 그전만큼 많지는 않아서 다이버님 주니어와 더불어 레슨도 가능할 듯..
    금요일 참석인원수가 적으면 금요일도 괜찮구요~ㅎㅎ
    이따 뵙겠습니다~^^
  • 우와 07.18 12:09
    앗! 다이버님 따님 (따님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아드님인가???, 제가 메모리가 딸려서...)도 테니스를 치는군요... 기회를 한 번 봐서, 가장 적당한 때에 맞추어서 출격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방학이라 다른 분들 오시기 전에 한번 대리고 나갈 수도 있겠군요... 다이버님 나중에 쪽지로 핸드폰 번호 여쭈어 봐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 은희 07.18 13:23
    어제는 수박과 음료 간식거리가 풍년이였어요^^
    너무 잘먹고 즐겁게 운동도 했습니다~~~~
    프라스원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어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못하고-.- 와서
    죄송합니다~(더불어~~진석이,계룡이,대광오빠 ,,,^^:;)
    프라스원님,"一路順風"~하시구요
    다음기회에 다시 뵙고싶습니다,,,건강하시구요^^

    --제가 어제 택시에서 라켓을 그만 놓고내렸어요,,-.-;;;
    찾겠노라 고생했지만 이미 택시는 멀리 떠나가버리고,,,흑흑
    혹시 프린스 화이트라이트 중고로 파실분 계시면,,,^^ 말씀좀 해주세요~~^^--
  • 우와 07.18 16:59
    허걱... 이런 큰 일이... 정말 황당하고 마음이 아프겠어요....
    나는 잘 때도 침대로 라켓들고 가서 잘 때도 있는데...
    인연이 아니었나보죠... 새로운 인연을 찾아야 겠군요...
  • 정계룡 07.18 17:05
    거의 1년만에 가서 재미있게 치고 마지막까지 있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ㅠㅠ
    일요일부터 태풍이 온다는데 이거 불안불안 합니다 ㅠㅠ
    월요일에도 날씨가 좋은면 참석 하겠습니다 ^^
  • 은희 07.18 17:17
    무지 속상했어요,,지금도,,,-.-;;;;
    저의실수죠,,택시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허전하니 뭔가 가벼운가방,,,
    한번도 소지품을 잃어버린적이 없는지라,,,
    저에겐 달랑 라켓이 아니였고 정든 소중한 보물을 (애인?)ㅎㅎㅎ 잃어버린기분이랄까요?ㅎㅎㅎ
    내인연이 아니였나봐요~다시 돌아올순 없는걸까요??ㅠㅠ
    새친구를 만들어야하는지,,,고민중이에요...
    라켓아~냉큼 돌아오슈~~~

    모두 즐건 주말보내시구요
    태풍이 비켜가길 바래야겠어요,,^^
  • Sunny 07.18 17:25
    은희씨 우리 집에 프린스라켓 있는데 새 거 살 때까지 빌려 줄까요? 오늘은 뭘로 치나?
  • 은희 07.18 17:31
    바볼랏 298 무거운 검정색,,,갑작스레,,,,빌렸어용,,
    근데 무지 무거워요,,,
    써니님 ^^
    빌려주시면 새친구 생길때까지...
    감사히 즐테할께요,,,^^
  • 프라스 원 07.19 00:31
    너무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송별회까지 마련해주신 주엽님 포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더욱이 작년의 아쉬움이 금년의 정말 멋진 추억을 위한 프로롤그 였음 알게해줄만큼 좋은 추억 안고 돌아갑니다. 싱가폴로 돌아가서 많이 바빠지겠지만 열심히 연습하여 내년에는 좀더 재미있고 즐거운 테니스를 여러분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언제든지 싱가폴 오시게 되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그리고 처음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두 건강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길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며 챙겨주신 우리 덕수모임의 수장 주엽님 - 비록 운전으로 맥주대신 물을 나눌수 밖에 없었던 아쉬운 점이 있지만 내년에는 꼬옥 한잔.

    총무로써 수고를 아끼지 않는 수진님 - 막차까지 파이팅하고 갔는데 잘 들어가셨는지?

    잠시 슬럼프에 빠지셨지만 금방 극복하실 것으로 사료되는 주성님.- 회사주요 미팅으로 역시나 맥주를 못나눈게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어제 맛난 맥주를 선사하시고 늦은 막차까지 좋은 주점으로 인도해주신 대광님 - 환상의 복식조를 만드시고 내년 저 오기전까지 꼬옥 우승하실 수 있길..

    싱가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우와님과 써니님 - 부부가 같이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싱가폴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연락처는 아래에 남기겠습니다..
    .
    송별회라고 특별히 자녀와 함께 오셔서 저의 상대를 해주신 정훈이 아빠 ^.^ - 제 아들놈도 얼른 연습시켜서 같이 놀 수 있도록 수련시키겠습니다.

    흠 항상 나도 여유와 함께 우아하게 테니스를 쳐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관수님 - 내년에는 덤벼볼 실력이 되어야지 ㅋㅋ 불가능 도전.

    누구나와도 잘 어울려서 맞춰주시는 우리 허허실실님 - 같이 즐겁게 테니스 쳤습니다.

    어제 송별식 3전에서 막판 2승을 안겨준 계룡님 - 하하 처음에 계룡산 쪽에서 근무하시는 군인아저씨줄 알고 참 재미있는 별명이라 생각했는게 그게 아니었다는... 어제 먹은 고진감래는 특별했습니다. ^.^

    공익근무 요원인 줄 알았더니 대한민국 육군 중위였다니. - 루키님은 본명으로 기억하기 힘들 싶어서 안물어보고 루키님으로 기억하기로 했답니다.

    테니스줄 화끈하게 하루에 다 바꿔주신 김정훈 사장님 - 사업 번창하시길.

    테니스 라켓을 잃어버려서 너무 속상하실 은희님 - 얼른 얼른 나쁜 기억 털어버리고 손에 맞는 더 좋은 라켓 구해서 즐겁게 테니스를 즐기세요.

    어제 막차의 마지막까지 자리 같이 해준 진석님 - 흠 제 사촌동생이름도 사실 진석인데.. 대회 우승 하시는 날이 빨리 오시길..

    진정 맛난 고로케를 손수 만들어 제공해주신 영주님 - 내년에도 더욱 맛난 고로케 먹을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지난주 홈메이드 유부초밥과 김밥을 맛나게 즐기고도 인사를 못드렸네요. 혁빠님 -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테하시길

    하하 짧은 기억력을 가지고 적어보려다보니 누군가와 인사를 못나눈듯 싶지만 너그롭게 이해해주시고 다들 내년에 뵐 때까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 싱가폴 연락처 : 65 9030 1497 짜이지엔 ^.^





  • 양영휴 07.19 13:26
    만나뵈서 너무 좋았습니다, 프라스 원님. 뵐때마다 넉넉한 여유가 느껴졌는데... 내년에도 꼬옥 날씨가 받쳐주어서 많이 뵈었으면 합니다. 건승하세요....
  • 모기 07.20 02:19
    아.. 계룡이도 보이네요 올만에... ㅎㅎㅎ
    분위기 참 좋아 보입니다;;;;;;^_^;;
  • 우와 07.21 11:49
    오늘 테니스 할 수 있을까요? 별도의 공지가 없으면, 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는한데... 왠지 자꾸 불안하내요...
  • 주엽 07.21 13:10
    프라스 원님 싱가포르에 잘 도착하셨겠죠?
    내년엔 수장?이 아닐지도....ㅎㅎ
    아무튼 내년 체류기간 중에 제대로 한잔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겠습니다~^^

    우와님 오늘 가능합니다
    불안해 하지 마세요~ㅎㅎㅎ
  • 우와 07.21 13:36
    플러스 원님이 계실 때는 마른 장마였는데, 플러스원님이 싱가폴로 가시니까, 비가 막 오네요... 플러스원님 혹시 숨겨놓은 도술이 있는게 아닌지요???

    주엽님 감사합니다...
  • 수진 07.22 22:40
    프라스원님~ 그 날...막차까지 파이팅 하고...집에 잘 들어갔구여....담날 출근도 자알 했답니다~
    어쩜 이리 세세하게 다 기억을 하고 계시다니......어제 먹은 점심이 무엇인지조차도 요즘 종종 햇갈리고만 있는 제겐...
    정말 부러운 기억력이에여^^ 이렇게 프라스원님 글을 접하니.... 반갑네요...
    그 날 좋은 말씀 해 주시고 .... 즐거운 자리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테하시길 바랄게요^^*
  • 우와 07.23 01:06
    프라스원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이제까지 저는 프라스원님의 이름을 잘 못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틀림없이 여러번 바르게 쓰여진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왜 저는 틀린줄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옛날 기억이 나는군요... 국민학교 때일인데, 몇학년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시켜서 일어나서 국어책을 읽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자꾸 웃었어요... 그 이유인 즉슨... "느티나무"를 저는 계속 "스티나무"로 읽고 있었던거예요. 저의 눈에는 스티나무로 보였고, 책에는 분명 느티나무로 쓰여 있고...

    아마 저는 전혀 모르고 한참을 계속 그렇게 실수를 할 뻔 했는데, 쪽지를 받고, 설마 하면서 다시보니... 정말 그런 거였어요... 이거 뭔가에 홀린 기분입니다...

    갑자기 삶이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혹시 살면서 나도 모르게 실수하고, 혹은 그 보다 심한 경우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 모르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모르면, 결국은 내가 인지할 수없는 상태로 살 수 밖에 없고, 결국은 잘못을 바로 잡을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 영원한 죄악의 나락으로 빠지고 마는 것일 것입니다... 혼자... 혼자라는 것은 그래서 무섭군요... 그래서 군자는 신기독야라는 말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칸트의 실천이성비판도 결국은 혼자만의 원칙이 아니라 같이 사는 사회 구성원의 공통적인 이익에 합당하는 도덕법칙을 이야기 했군요...

    삶이 아름답고 영롱하게 빛날 수 있는 것은 바로 내 주위의 여러분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프라스원님 덕분에, 쪽지 주신 분 덕분에 삶을 한 번 더 둘러보고, 국민학교 때 기억도 생각하고, 참 좋군요... 테니스가 에러를 통해서 배우는 운동이라는 말을 들어었는데, 사는 것이 테니스와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 밤에 테니스가 더욱 사랑스러워져 몸서리 쳐지는군요...
  • 프라스 원 07.23 15:17
    기억력이 먹고사는데 자산이었던 시절이 있어서 근데 요즘은 저도 오락 가락합니다. 수진님. 그리고 목사님 내년에는 꼬옥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양교수님도 건테하시구요. 항상 승부욕이 살짝 부족해서 사실 파트너 되셨던 분들께 다소 미안함 감이 있었는데 이자리를 빌어서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살짝..

    참, 우와님 닉네임 프라스 원은. 저의 테니스 롤 모델이 샘 프라스였다는 그리고 성이 원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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