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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웃음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람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화목함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행복을 볼수 있는
커다란 책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 행복을 나눠주는
인정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파할때
약보다 더 잘 듣는
위로 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힘들때
어떠한것보다
믿음직한
격려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내가 아닌 우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빈 손 내밀면 따뜻하게 반갑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테니스를 뜨겁게 사랑하는
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비&테니스 06.10 17:32
    제가 요즘 바쁘다 보니 홈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하루에 1시간도 안되네요..아침에 출근해서 로근인해놓고서 출장나갔다 오후에나 보곤합니다....더군다나 집에 컴이 전원장치가 고장나 먹통이네요..퇴근하고 고치러 가야하는데 왜이리 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다시 나오기가 싫은지..ㅎㅎ...용철님...좋은 글 그림 감사합니다..
  • 아소당 06.10 18:00
    용철님!
    늘 따뜻하고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표정 만큼이나 정서도 풍성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철학이 깃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꽃은 광택으로 석류꽃으로 생각이 드는군요
    석류는 그 주홍이 형광색을 담았거든요..
    보석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좋은 하루되시구요..

    그나저나 교장님!
    빨리빨리 고쳐서 더욱 좋은 홈 만들어 주십시오
    하긴 여긴 다 있지만....
  • 마이클 킴 06.10 22:23
    이곳에는 큰형님도 있습니다.
    그것도 두분이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곳에 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밤에 잠을 못이룰때, 이형택 경기를 스코어 보더로만 확인이 가능한 그래서 오늘의 후덥지근한 날씨만큼이나
    답답함을 느낄때,
    이 게시판에 들러서 용철님과 바카스 정신님이 올려주신 글과 음악을 감상하면.....
    마음이 얼마나 풍요로워지고 행복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좋은글과 음악을 올려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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