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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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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호빵배 연습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군요. ㅋㅋㅋ

혹시 레슨볼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지요?
왜냐하면, 그날 이 마이클과 같은 초보자들이 많이 참석할수도 있고, 그분들에게 고수님들의 기술을 조금이라도 전수시키기 위해서는 원포인트 레슨같은게 필요할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저의 생각인데,
교수님께서 토요일 밤에도 테니스를 칠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기 때문에,
한쪽 코트만에서라도, 토요일밤에 초보자들을 위한 레슨을 왕창 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레슨볼 던져주는것은 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의 훈련중 20%는 이 레슨볼 던져주는 연습을 하거든요. 바로 초보자님들을 위해서요...

그리고,
어제 생각해보니, 분명히 초보자들중에는 저처럼 혹시 참석해서 망신이나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참가를 꺼리는 분들도 계실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공식적으로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공지사항에 올려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만 그걸 보고 참석결심을 하시지 않을까요? ㅋㅋㅋ

참, 레슨볼만 충분히 준비할께 아니라, 배춧잎도 충분히 준비하셔야 하는것 아시죠?
왜냐하면 교장선생님께서 호빵을 회원들에게 사주기 위해서는 말이죠. ㅋㅋㅋ

모임을 위해 고생하시는 교장선생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