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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인생은
      연습장이 아니라지....

      아침해 가는 길에
      흰구름이 뒤 따라 가듯.

      매일 맞이하는 하루
      어떤 날은 바람 많고 춥지만
      어떤 날은 햇살 가득한  따스한 날도 있지.

      아침 해가 서쪽 으로  갈때
      햇살은 누구 이든
      저 멀리 먼산이든 발밑 이든
      손으로 가리지 않으면 따스한 햇살은 차고 넘치네.

      정이 뭐냐고
      사랑이 어디 있냐고 묻는다면
      하루를 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시간을 타고
      포솜한 빛으로
      대지를 감싸 안는 햇살을 보면 저절로 알게 되니

      정이 이거라고
      사랑이 여기 있다고 말하고 싶진 않네

      다만
      인생은
      연습장이 아니라는 것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테사랑 03.04 18:57

    천사의 음성같은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글귀들을 읽어 가니
    문득,어쩌면 인생은 연습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과보다는 살아가는 과정이 장황하게 펼쳐져 있는 연습장!
    물론 한번 지나면 돌이킬 수 없는게
    우리네 인생살이 이지만...

    <손으로 가리지 않으면 따스한 햇살은 차고 넘치네.>

    어쩌면 자연스러움에 反해 인위적인 행동으로
    삶을 인생을 거슬르는지도 모르지여.

    그저 손으로 가리지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이면 되느것을
    좀더 많은것을
    좀더 커다란 욕심을 내며
    온몸으로 받아내는 사욕.

    정이,사랑이 정말 하루속에 가득합니다.
    햇살이 좋은날에도
    비가 내려 대지를 젖시는 날에도
    눈으로 온천지를 뒤덮는 하루에도
    사랑과 정과 평화와 행복이 가득
    그 하루속에 차고 넘치도록 담겨 있습니다.

  • 안영식 03.04 23:11
    테사랑님의 글엔 정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이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