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남녀 4강이 결정되었습니다.
Elena Dementieva : Serena Williams
Dinara Safina : Venus Williams
Roger Federer : Tommy Haas
Andy Roddick : Andy Murray
Dinara Safina : Venus Williams
Roger Federer : Tommy Haas
Andy Roddick : Andy Murray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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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나마 로딕으로서는 페더러를 피한게 한 편으로는 다행이군요. 워낙 천적이라서리.. ㅡㅡ;;
암튼 이번 로딕의 경기를 보면 약간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예전에는 잘 안하던 리버스샷을 많이 날린다는 것이구요. 확실히 예전보다 발리도 좋아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플랫성 공은 치지 않더군요. 위닝샷을 날릴때는 걍 플랫으로 좀 치지.. 로딕팬으로서 늘 기대하는 부분인데 본인은 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봅니다. 뭐 어쩔수 없는거죠 ㅎㅎ
머레이와 페더러는 너무 쉽게 이긴듯 싶어서 재미 없었어요. 하스와 조코비치 경기는 재미있다가 막판에 맥이 좀 빠졌네요. 조코비치의 멘탈이 이 정도였던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거든요. 예전 페더러와 4강에서 붙었던 그 패기는 어디 간건지.. 어쩌면 하스를 너무 얕본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별 대책 없이 지더군요. 암튼 하스의 경기력 기대됩니다~ -
두 Elena 간의 경기도 있었잖아요. 양측 응원은 혼선없이 잘 치뤄졌던 걸로 아는데....
윌리암스 자매가 또 결승에서 붙을 지 여부는 두 러시아여자선수에 달렸는데.....
로딕과 휴윗의 5세트 경기가 준준결승 중 제일 박빙이었는데
5세트 4-4에서 휴윗이 듀스 정말 여러번 하다가 끝내 자기 서브를 못지키고 브레이크 당해 로딕 서브로 매치를 마감한게 ....
하스가 죠코비치를 잡아주듯 로딕이 준결에서 머레이를 잡아주면 좋으련만.... -
로딕이 머레이를 잡고 결승가면 결승전이 너무 싱겁잖아요.
페더러와 머레이가 결승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전에 경기중에 Andy! Andy!하며 응원하는 소릴 들었는데 같은 Andy면 어떻게 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