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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오픈 결승전에서 전테교집결장소는?

교장선생님! 한번도 뵌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아보고 인사를 드리나요?
전 교복도 안맞춰입어서(교복이 하복이라 지금 입기에는 어차피 좀 추울테고요)
일반석(15000)과 지정석(20000)이 있던데.....
그리고 각자 좋아하는 관전위치가 다르고
전 TV 중계에서 보여지는 엔드라인 뒤를 선호하지만 이 위치에서는 코스만 보이고 스피드는 죽어보인다고해서 싫어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하긴 좀 납작해보이긴 해요.
심판석을 마주하고 앉기를 좋아하시는 분, 제가 일찍간 관계로 실내코트에서 경기할 때 여기 앉았었는데  눈이 몹시 피곤하더라구요. 하도 좌우운동을 많이 해서.
블루스카이님은 이 두 위치의 절충안인 코너에서 엇비슷하게 보는 걸 좋아하시데요.
결승전에선 입장객이 많을테니 못하겠지만 다음부턴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관전하는 것도 해봄직하네요.

우리 서로 척보면 알아볼 수 있게 왼쪽 가슴에 분홍색 카네이션이라도?
그건 아닌 것 같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全 炫 仲 10.02 08:01
    이심전심이라고..뵌적은 없지만 느낌으로 알아볼수 있을것 같은데요....아래에 청바지 위는 파란색 폴로 티셔츠를 입고갈예정입니다...혹시 이런사람만나면 물어봐 주시길..^-^..체육복도 따로 준비해갈예정입니다.경기가 일찍 끝나면 같이모여서 간단하게 운동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 全 炫 仲 10.03 23:41
    최혜랑님..단식결승 관람후에 2번 코트에서 서울,수원분교 회원님들과 만나 9시까지 같이 운동을 했는데..알릴 방법이 없어 뵙지를 못햇네요.
  • 최혜랑 10.04 07:39
    제가 글을 진작에 올렸어야 했는데....아깝게 됐네요.
    작년 샤라포바 때에 비해 관객은 반의반도 안왔다지만,
    한산했던 다른 날에는 자주 마법사님이랑 지인들과 마주쳤었는데 사람으로 북적댄 결승날에는 과천서 오신 단지회원 두분 말고는 아무도 못만났어요.
    홈페이지 사진만으로는 군중 속에서 교장선생님을 식별해내기가 ..... 사람 얼굴에 관해선 특별한 기억력을 가진 저로서도 엄두가 나질 않테요.
    참, 복식결승은 못보셨겠네요.
    그렇지않아도 미국에선 복식경기가 인기가 없다고 투어에서 없애자는 극단적인 의견부터 요즘에는 4-4 타이브레이크로 쌀뚝 자르니 마느니하고 난리던데,
    한국 동호인들은 거의 복식만해서인지 복식경기 보는게 더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것 같던데요.

    제 차로 함께 간 엄마가 밥하러 집에 가야한다고해서 제 입장권은 작년 한솔배 때랑 삼성챌린져대회 때 만난 인연이 있던 대학생한테 주고 경품추첨도 못보고 서둘러 돌아왔습니다. 혹 테니스를 무척 좋아하고 테니스에 아주 해박했던 그 대학생이 베르나를 탔다면?
  • 초심 10.04 09:10
    단식 결승 후 과천 문원체육공원 코트로 오셔서 운동하셨더라면 돈도 안들고 서울모임도 좀 활기차고 그랬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
    2일날 설분교 번개가 열렸었는데, 저도 일이 있어 참석 못하고, 많은 분들이 연휴라서 그런지 참석을 못하셔서 조금 썰렁했다는... ㅡㅡ
    철벽발리님, 잠마루님, 블루스카이님, 루키님...
    이렇게 딸랑 4명이서 모임을 했었다네요...
    차라리 예약을 취소하고 올림픽코트로 갔으면 나았을것을... ㅡㅡ;;
    4시부터 9시까지 코트 예약을 해 놓았었는데, 4명이서 계속 게임하느라 지쳐서 8시까지밖에 못했다는... ㅋ
  • 全 炫 仲 10.04 09:21
    초심님..선수들이 사용하던 코트를 무료로 사용했습니다.낮에 무료로 사용하다가 밤에는 나이트 비용을 내고 좀더 운동할려고 했는데 마침 그곳 협회 운영요원인분들이 운동을 하러 오셨는데 저희가 공치는것이 맘에 들었는지 계속 같이 운동하자고 해서 나이트 비용도 전혀 안내고 그분들과 그냥 계속 꽁짜로 운동했답니다.

    3분모두 실력이 대단들 하시더군요.전국대회 30대 우승경력의 소유자들이라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긴장좀 하면서 운동했답니다.

    그럴줄 알았으면 과천에서 운동하시는회원님들까지 올림픽 코트로 오시라고 할걸.....
    초심님의 깊은 배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