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그대를 잊고 지나쳐 버린 시간들
내 삶은 뼈저린 고독으로 쌓여지고
별도 없는 캄캄한 어둠이었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그리움으로 다가 옵니다.
그 어느 날 처음으로
그대가 내 곁을 다가왔을 때는
그윽한 삶의 향기로
황홀한 기쁨과
찬연한 아름다움으로
소중한 인연인 줄만 알았습니다.
언제나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순수한 자태로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픔의 병상에서도
깁스를 하고 불편한 몸으로도
한 순간 그대와의 영롱한 추억은
잊혀 지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좋은 생각으로
푸른 마음으로
그대와의 사랑은
이슬 머금은 풀잎처럼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제는 떳떳하게 그대 앞에 서기 위하여
그대에게 조용히 다가가서
조용히 그대 손을 맞잡고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달래 보렵니다.
그대의 손이 전율되어
내 가슴으로 전달될 때
나는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담아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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