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위에 발자욱을 남기며
하얀 눈길을 걸었어요.
뽀드득 뽀드득
하얀눈이 부르는 소리에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았지요
보이는 것은
하얀 눈위에 남겨진 발자욱들
함께 걸었던 길 위엔
함께 한 발자욱이 남아 있어
그 위엔 따뜻한 온기가 아지랑이 꽃으로 피어 나고
홀로 걸었던 길 위엔
슬픈 단어들이 울고 있네요.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한해의 마지막 끝이 보이는 길에서
외로이 울고 있는 마음을
어떻게 달래 주어야 할지.....
하얀 눈길을 걸었어요.
뽀드득 뽀드득
하얀눈이 부르는 소리에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았지요
보이는 것은
하얀 눈위에 남겨진 발자욱들
함께 걸었던 길 위엔
함께 한 발자욱이 남아 있어
그 위엔 따뜻한 온기가 아지랑이 꽃으로 피어 나고
홀로 걸었던 길 위엔
슬픈 단어들이 울고 있네요.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한해의 마지막 끝이 보이는 길에서
외로이 울고 있는 마음을
어떻게 달래 주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