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나이들어서 하는 운동은 테니스보다 골프겠지요


테니스가 지금 제겐 더 매력적이지만, 테니스는 60살 가까이 되면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외도 있겠지만 근력이나 운동신경등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하긴 안 그런 운동이 없겠지만요.

그러나 골프는 60살이 넘어서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욕망이 생기고요.
나이 들어서 하는 것은 역시 골프가 제격이겠지요. 좀 비용이 많이 들어서 거시기 하겠지만요.

고견들을 구합니다.

 

[답변]

 

하단 댓글과 아래 링크(테니스와 골프 비교) 참고하시 될것 같습니다.

https://tenniseye.com/freeboard/459547

https://tenniseye.com/board_BVbH75/117059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최진철 06.08 21:48
    전 코트에서 왼손엔 지팡이를 잡고 오른손엔 라켓을 잡고 테니스를 즐기시는 할아버지를 봤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 다리도 느려지고 체력에도 한계가 있겠지만..

    골프가 더 재미있을지는 몰라도...
    테니스의 참 매력과는 비교가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운동 2위라고 하더군요.
    (1위는 아이스하키)

    어렵기에 개인마다 느끼는 매력의 차이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대요...

    그런대 테니스를 꾸준치 치신분들은 더욱 건강하겠죠?..
    정말 운동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던롭300G 06.09 09:17
    소강배 대회를 주관하시는 민관식님은 팔순이 넘으셨는데도 테니스를 꾸준히 즐기
    시던데요? 물론 골프도 하시겠지만서도요...^^
  • 큰어대 06.09 15:27
    나이 들어서 하는 운동에 배드민턴을 추천합니다. 아기자기하며 기술, 체력이 모두 필요하지만 60~70대에도 충분하다고들 합니다. 테니스의 그 맛과는 다른 맛이지만.....
    테니스와 배드민턴의 차이점 : 테니스는 손목 절대 고정, 민턴은 손목 사용
    테니스와 배드민턴의 공통점 : 테니스의 서브와 민턴의 스메스 동작이 비슷(?)
    ㅎㅎㅎ 요즘 두 가지 운동을 하면서 생각이 많아서......
  • 세느 06.09 16:24
    글쎄요. 개인적 차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요..
    골프는 솔직히 요양운동이구요. 다른 운동을 비양할 생각은 없지만요.
    운동을 오랫동안 할 수록 매력있는 운동을 테니스라고 생각합니다.

    20년전 부산,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제 짝지가 경기도에 내려왔는데, 그쪽에서 잘 나가는 선수였습니다.
    그 애랑 나랑 다른 학교가 이전하는 문제로 다른 건물은 다 없애버리고, 테니스장만 달랑 남기고 있어서, 그 테니스장에 가서 신나게 테니스를 하고 있었는데, 그 학교 교감이던가요?? 하여간 딱 보아도 선생님이구나....60은 족히 넘었셨던 분이 테니스 라켓을 들고 오셨더군요.
    그 분이 쉬고 있던 꽃 미남 내 친구와 대결을 원했지요. 혼자 오셨던지..
    내가 그 애보고 "살살 해라" 라고 말했고, 그 앤 웃으면서 당연하지라고 경기에 들어갔다가...
    내가 얼마나 웃었는지...............................
    그 애가 겨우 겨우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
    날카로운 슬라이스 스트록크로 풀 스윙을 과시하며 쏘아대는데.. 4:0으로 벌어졌다가.. 목숨다해서 뛰기 시작해서 5:7로 겨우겨우 자존심 챙기더군요.
    그 경기를 보고 전 이렇게 느꼈습니다.
    역시 테니스는 익혀야 재 맛이구나!


  • 썰밴발리 06.09 23:12
    제가 예전에 어릴적 그러니깐 초등학교 당시는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우리집앞에 중학교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정문을 들어가자 마자 테니스코트가 두면이 있었죠. 저는 그곳에서 동네아저씨들이 테니스하는 모습을 즐겨 보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 앞을 지나가는데 물컹물컹 정구공을 가지고 두분이 부드럽게 볼을 넘기고 계시더군요. 하얀 운동복에 하얀 수염을 날리시는 70대의 노인 두분이 볼을 치는 거였습니다. 당시 제가 넋을 빼고 바라봤죠. 그분들 정구하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마치 신선놀음이라고나 할까요. 하얀 수염을 날리며 달리시는 그 어른의 모습을 보고 나도 나중에 테니스를 배울테야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중학교때부터 형의 뒤를 따라 다니며 테니스를 배웠죠. 전 그 할아버지들의 그 멋진 랠리를 항상 기억한답니다. 너무나 멋진 모습이었거든요. 골프는 오히려 나이들어서 할 운동은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툭치고 한참 걸어가 또 툭치고 또 걷고 하는 가벼운 운동으로서는 괜찮겠지요. 하지만 테니스코트위의 그 멋진 모습은 절대 아닐 거라고 저는 아직도 생각한답니다. 테니스는 평생운동입니다.
  • 형은 06.12 00:58
    골프도 무지 재밋습니다..
  • 우현욱 06.13 23:52
    사람마다 다르다가 정답이 아닐까요 :)

    테니스 치다가 골프 쳐보고는 골프가 더 재미있다고 넘어가는 사람도 종종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테니스 사이트인데 테니스라는 의견이 더 우세할 듯 하네요~

    골프 사이트에서 조사하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