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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의 고민도 해결해 주시길...

안녕하세요 마이클 킴님~ 항상 마이클 킴님의 글은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글을 너무 잘쓰시는건 아니신지 ^-^;;

그럼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에 휴잇의 팔로스루가 너무 과도해 보이나요?

정답은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입니다. 저 정도의 스윙을 할 타이밍에 따라서 답이 틀려진다고 보시면 되죠.. 저정도의 큰 스윙을 해주는건 그야 말로 상대방에게서 찬스볼을 얻었을때입니다. 큰 팔로 스루가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라켓의 속도가 빨르고 스윙의 폼이 크다고 보면 되죠. 즉, 이 정도의 스윙은 위너 혹은 적어도 상대방에게서 아주 쉬운 공을 얻을 샷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들어간다면 말이죠..)

제가 생각하기에 연결구는 공의 밸런스를 마추는 것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위너는 그 밸런스를 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밸런스를 10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이 5의 힘으로 공을 쳤다면 나도 5의 힘으로 그 10이라는 밸런 스를 마춰 주는것이죠.. 그러나 그냥 힘의 밸런스만 맞춰 주는것이 아닌 컨트롤로 자신에게 유리한 위치를 점령하는 것이죠.. 컨트롤을 할경우 상대방은 5 이하 즉 2~3의 힘으로 공을 리턴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걸 7의 힘으로 컨트롤 하여 리턴할수 있다면 그 포인트는 아주 유리한 상황에서 풀어나갈수 있는것이죠.. 그 7의 힘으로 친 공을 상대방이 치지 못한다면 위너가 되는것이고 상대방이 다치 친다면 그 힘은 대부분 3이하 즉 2~1 정도의 힘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 샷은 미스가 될 risk를 안고 넘어오는 것이죠.. 제 생각이 너무 얼토 당토 없나요? ^-^;; 일단 이어서 그 2~1의 힘으로 오는 샷은 8~9로 끝내 버리는것이 제가 생각하는 위너입니다.

보통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시는 위너는 밸런스를 깨버리는 것이죠.. 상대방이 9의 힘으로 친공을 10의 힘으로 리턴할경우 밸런스가 심하게 깨지므로 그 샷이 들어갈 확률은 매우 적은것이죠.. 들어간다면야.. 그야말로 박수를 받을 위너가 되겠지만요..

이 밸런스의 정도는 사람마다 틀리고 또 제가 말하는 5의 힘 7의 힘이라는 것도 사람마다 틀립니다. 어느 고수에겐 2의 힘인것이 다른 초보에겐 10의 힘일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밸런스는 경기 마다 사람에 맞춰서 조절을 해줄 필요가 있는것이죠..

말이 이상해 진거 같네요.. 일단 저건 제 생각이 였고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팔로 스루를 크게 하는 것에 문제가 될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걱정하는것은 그렇게 크게 하는 팔로 스루가 몸의 밸런스 경기의 밸런스를 깨지 않을까 하는 것일뿐이죠..

또한, 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어짜피 나중에 가면 기본적인 틀이외에는 모든사람들이 자기 자신만의 폼을 가지게 되는것이거든요.. 그것이 어느 프로의 폼을 따라 해서 만들어질수도 있겠고 아니면 혼자만이 연습해서 만들어진 것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프로의 폼을 따라했다고 해도 그와 똑같은 폼을 갖을순 없는것이죠..

그러니 자기 자신의 스타일을 남의 것과 바꾸려고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읽어 본 결과 경기 하시는데 아무 지장이 없게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시고 계신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 백핸드 말인데요.. 전혀 문제 될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치는 분들을 많이 뵈왔는데.. 모두들 잘 치시더라고요 ^-^;; 한가지 제가 해드릴 조언은 이제 한번 탑스핀 드라이브를 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테니스를 오래~~ 치신분들은 대두분 마이클 킴님 처럼 플렛성의 샷을 슬라이스와 비슷한 정도로 치시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테니스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현상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네트 위에 바짝 붙이는것은 너무 위험 부담도 크고 주위 환경혹은 컨디션에 따라 경기의 흥망이 너무 변해 버리고 상대방이 빠른공에 적응 되기만 하면 별로 무리없이 리턴할수 있기때문이죠..



한번 보고 참고해 보세요~~

약간 잡담을 붙이자면.. 요세 세계적은 테니스의 추세가 강한 탑스핀의 공격적인 플레이니까요.. 글이 길어졌네요..

마이클킴님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리고요~ 제가 아직 모자란점이 많아요.. 모자란점이 보인다면 가차 없이 고쳐주시고요.. 그럼 제대로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_-) (_ _) 꾸벅..

>형욱님!
>
>이 마이클 킴의 고민도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
>저의 에세이에서도 밝혔지만,
>리버스 포핸드에 맛을 들인 다음부터는 포핸드 감을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
>제가 궁금한것은 팔로스로에 관한건데,
>
>예를 들어 저와 같은 경우 세미웨스턴 그립을 잡고 치는데 플랫을 칠때는 라켓이 등을 때릴정도로 팔로스로가 등뒤까지 돌아 갑니다. 물론 어떤때는 왼쪽 귀 언저리 부분에서 팔로스로가 끝날때도 있지요. 상대 볼의 강약에 따라서, 타점높이에 따라서 팔로스로가 달라지는것 같은데, 과연 이렇게 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
>또한 사람들이 하는말이, 제가 풀스윙으로 플랫을 칠때, 팔로스로가 너무 과하다는 지적을 하곤 하는데, 한번은 그 충고를 받아들여서 팔로스로를 짧게 했더니, 거의 모든 볼이 상대코트 서비스 라인 뒤쪽에 떨어지는 밋밋한 볼이 되더라구요.
>
>저의 포핸드 스트로크 특징이라면, 베이스 라인 부근에 떨어지게끔 볼을 친다는것인데,
>경기중에도 저의 볼이 아웃인줄 알고 상대가 준비를 하지 않았다가, 베이스 라인 앞에 뚝뚝 떨어지는걸 보고 상대가 우왕자왕하는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또한 이런것으로 찬스볼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안정성과 컨트롤의 관점에서 보면 저의 포핸드 스트로크가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지만........팔로스로를 조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포핸드 폼을 쌍그리 바꾸어야 할까요?
>
>두번째는 와이퍼 스윙에 관한건데...
>스윙을 하고 난후의 팔로스로를 보면 타구를 했던 라켓면이 한바퀴 회전을 해서 왼팔 어깨쯤에서 멈추는데,(그러니까, 칠때는 라켓의 헤드끝이 오른쪽에 있다가, 팔로스로가 끝난다음에는 그 헤드 끝이 왼쪽 끝에 위치하는 손목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180도 회전을 하면서 마무리를 하죠......설명을 하려니까 엄청 복잡하네요.), 이 팔로스로 동작이 정상적인건지, 아니면 개폼의 우두머리격인지....그게 궁금합니다.
>
>세번째는 듀스코트에서 상대의 세컨서브가 포핸드 쪽으로 높고 약하게 왔을때, 저는 상대편의 전위가 가운데쪽으로 쏠려있을경우엔, 가차없이 포핸드 슬라이스를 다운더라인(상대편 전위는 백핸드 발리로 받아야 하죠) 쭉 밀어버림으로써 리턴 에이스를 얻곤 하는데(가끔씩 아웃되는 볼도 있습니다), 칠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컨티넨탈 그립이 아닌, 세미웨스턴 포핸드 그립을 잡고 포핸드 슬라이스를 하고 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보통 슬라이스는 컨티넨탈로 하는것으로 통용이 되는데, 이렇게 할수도 있는건지, 아니면 어쩌다가 운좋게 맞아들어간건지...궁금합니다.
>
>네번째는 백핸드 스트로크에 관한 것입니다.
>
>저의 백핸드 그립은 세미웨스턴 백핸드 그립이고, 볼은 드라이브성 플랫볼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네트 위에 바싹 붙어다니죠. ㅋㅋㅋ) 그런데 다운더 라인으로 쳤을때, 팔로스로는 라켓면이 하늘을 보고(슬라이스 면처럼)있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슬라이스를 친것이냐, 아니면 드라이브를 친것이냐 확인차 물어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라켓면이 하늘을 보는것이 옳은것인지, 아니면 잘못된것인지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
>또하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헷갈려하는 이유중 하나가, 저의 일반적 백핸드 스트로크와 백핸드 슬라이스를 칠때의 볼의 속도가 거의 일치하기때문에......더군다나 둘다 네트위를 붙어다니므로.......ㅋㅋㅋ 그래서 혼동이 오는것 같기도 합니다.
>
>형욱님의 명쾌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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