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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수원분교여러분들...뵙니다..

참 지루한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날잡아서 짜르랑 테니스를 치러갔더니 비가오더군요...

(몇일전..일이지만..) 그떄 마이클님과 마징가 님이 계시던군요. ^^

참 오랜만에 뵈고 (그때가 스승의날이라..)오랜만에 선생님들뵈고(저희 담임선생님은 저기..

멀리로..;ㅂ;)다시 비가 그치고 내려왔을땐 벌써 사라져 계시더군요...

그러고 집에오니.. 참 허망하더군요..

시험끝났다고 신났는데 점수는 뭐같이나왔지..

옆에서 엄마는 점수가 이게 뭐냐고 들볶으시지..

날잡아서 테니스치러가니 비오지..

하아.. 요즘 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또모의고사라 야자를 안했기때문에 온거랍니다 ^^

제가 테니스 칠수있는 시간이라곤 학교 CA시간인데..

기장형이 짜르보다도 상당히 뒤집니다..

정확히 배우신 적이 없는데 그래도 포핸드 폼잡고 공이 넘어오는걸 보면 '배우면 잘하실텐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은요... ㅎㅎㅎ

뭐 아무튼 기장형이 그정도이니...

그래도 그나마 하나좋은것이있다면 2학년 형들의 권력.. 므흐흐..

저의학교는 예전 지금의 야구부처럼 테니스부가 있었다나봐요

그래서 클레이코트가 4개나 있었는데 지금은 야구부가 들어오며 라이트하나와 클레이코트2개가

남았지요... 근데 학생은 CA빼고는 출입금지인듯..합니다..;ㅂ;

클레이코트 2개를 하나는 1학년이, 남어지는 2학년있는데요

1학년이 약 30명에 육박합니다..ㅡㅡ

그중 그냥 들어온녀석들을빼면 한코트에 약 10명정도는 뛰죠...

거기다 재대로 치는애도없고.. 그나마 잘친다고하길레 같이 쳐보니 배운솜씨는 아닌듯하더군요.

(넌 잘하냐.? ㅡㅡ)그래서 형들에게 불려 형들과 다른코트에서 하는데 2학년은 3명!

저혼자2시간 풀로뛰고 3명이서 돌아가면서 칩니다. 덕분에 좋긴하죠..

하.. 그래도 연무중시절이 그립네요...

아침에 밥먹고 30분레슨으로 테니스치고.. 점심먹고 뛰쳐나와서 테니스치고

방과후 또 테니스치고.. 거의 밥먹고 테니스! 식이였죠..

중학교가면 초등학교가 그립고 고등학교가면 중학교가 좋다더니..

정말이네요...

나중에 토요일이나 일요일 날잡아서 치고싶은데....

하.. 너무 길어졌네요.. 오랜만이라서인가?

수원분교 여러분들! 모두 다치지 마시구요! 즐겁~게 테니스 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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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마이클 킴 05.20 22:07
    결이 오랜만이구나.
    그날 비만 오질 않았으면 같이 테니스를 칠수 있었을텐데 우리들도 무척 아쉬웠단다.
    그나저나 결이가 고등학생이 되더니 더 의젓해지고 듬직하게 변한것 같더구나.
    교복을 입고 우산을 쓰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오는데,
    꼭 영국의 근사한 신사를 보는것 같이 느껴졌지. ㅋㅋㅋ
    이번엔 비때문에 테니스를 못쳤지만, 다음에 또다시 기회가 있을거야.
    그때 더욱더 재미있게 치도록 하자.
  • 흑설탕 05.20 23:18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