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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분교 모임 공고 -음악첨부-

Atachment
첨부 '1'



삶이란 무엇일까?

산다는것의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

生卽道...산다는 것은 자기의 길을 가는 것이다.

生卽修...산다는 것은 부지런히 자기 재능과 인격을 갈고 닦는것이다.

生卽學...산다는 것은 죽는날까지 배우는 것이다.

生卽禮...산다는 것은 예를 지키는 것이다.

生卽愛...산다는 것은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生卽.....
산다는것은....

산다는것은 너와 내가 만나는것이다.
"너와 나의 만남이 곧 삶이다"라고 독일의 문학자 한스는 말했다고,
석호님이 알려주었다.

삶은 "사람"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
산다는것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아닐까?

우리가 그토록 괴로워하면서
지금까지 견디어온 과정의 의미와 종말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게도 많은 고뇌,
그렇게도 많은 우수,
그렇게도 많은 고독,
그리고
우리들의 슬픈 패배들과 이름 없는 아픔들!

산다는것은...

산다는것은 테니스를 치는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테니스는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왜 그러한 말들을 할까?
테니스에도 삶의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테니스도 인생처럼 무척 어렵기 때문에?

진나라의 도연명은 人生實難,
"인생은 참으로 살기 어렵다"라고 한탄을 한적이 있다.

만약 그가 테니스를 배웠다면  
아마도 "테니스는 참으로 어렵다"라고 말을 하지 않았을까?

그렇다.

진실로 산다는것은 너와 내가 만나서 테니스를 치는것이다!

전테교 회원들의 만남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다.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요,
혼과혼의 만남이며,
생명과 생명의 만남,
실존과 실존의 만남이고,
마음과 마음의 만남이며,

그리고,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의 만남이다.

과연 테니스란 무엇일까?

"설명할수 있는것을 설명하려는것이 과학이라고 한다면
설명할수 없는것을 설명하려는것이 예술이라고 할수 있다.
설명해서는 안되는것을 설명하려고 한것이 종교라고 한다면,
설명해도 모르는것이 테니스다."라고
짜르의 스승이라는 테니스에 미친사람이 말을 했다고 한다.

이토록 불가사의한 테니스..

그러나,

과학적 데이타에 근거하여 테니스 기술을 익히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테니스를 예술차원으로 승화시키고,

그리고

종교의 신앙처럼 테니스를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원분교 회원들이다.

때는 임박했고, 비로서 그들은 모일때가 되었다.

그리하여...

띠띠띠~ 띠띠띠~ 띠띠띠~ 띠띠띠~ 띠띠띠~~

아래와 같이 수원분교 정기모임을 공고합니다.

* 모임 날짜 : 4월 11일

* 모임 시간 : 오전 9시부터~

* 모임 장소 : 지난 모임과 동일함.

* 참가 방법 :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리플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참석하시는분들께는  쪽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약도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회비 : 일만원(초중고생은 회비 면제)

* 특별사항 : 감독님께서 레슨볼을 한박스 준비하셨고, 원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입니다.

***> 이번 정기모임의 테마 ; 인정사정 볼것없다.

"실력과 쪽수로 타팀을 차례로 혼내주자"는
감독님의 일성을 수원회원님들께서는 기억하시겠지요?

그러나 쪽수만 믿고서 밀어붙이면
나중에 얼마나 큰 역풍을 맞고 후회하게 되는지
우리들은 정치인들을 통해 뼈저리게 알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쪽수뿐만 아니라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하지만 전테교 지역별 대결을 얼마 남겨두지 않는 시점에서,
테니스의 특성상 짧은 기간내에 실력을 향상시키기란
어쩌면 당구공을 가지고 스트로크를 치는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술적 측면보다는 정신적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 테니스임을 감안할때,

우리는 이번 모임에서
일명 "인정사정 볼것 없는 테니스"를 통해,
에넹의 화려한 백핸드를 완벽하게 흉내낼수는 없을지라도,
에넹의 전사와 같은 강한 정신력의 노하우는 바로 마스터 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강인한 정신력만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우승컵에 쉽게 키스할수 있을겁니다.
정신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킬러본능이 필요하고,
승리가 아니면 곧 죽음이다라는 비장한 각오로 자신을 무장해야 합니다.

4월 11일!
6대0스코어가 속출할수도 있을것이고,
인정 사정 볼것없는 서로의 난타전으로 코트에는 피비린내가,
그리고 수원성이 붉은피로 물들수도 있을것입니다. ㅋㅋㅋ

수원 회원님들께서는
코트에 뼈를 묻겠다는 심정으로 이번 모임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포핸드의 화려함
발리의 통렬함
백핸드의 완벽함
승리와 패배의 장렬함

그리고

피끓는 열전...

대자연의 사춘기라는 4월!
그들의 질풍노도와 같은 테니스의 열정이 코트를 뜨겁게 달군다.

띠띠띠 띠띠띠~~

어느 영화에선가 코끝을 찡하게 하는 대사가 있다.

"우리가 죽어서 천국에 가기 전에 중간에 들르는 곳이 있답니다.
거기에서는 이 세상의 기억을 다 잊고
단 한가지 소중한 기억만 갖고 가게 되지요.
무슨 기억을 가지고 갈까....고민이었는데,
당신이 내게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수원분교 회원 여러분!

만약 여러분에게 그런일이 주어진다면 정말로 아름답게 기억하며 가져갈
단하나의 소중한 선물과 소중한 만남은 무엇이 있을까요?

4월 11일...
그 소중한 추억이 만들어 질것입니다.

Are you ready?

Ps. 영태님은 꼭 오셔야 합니다!!! 수원 원조이신 봉님도 오실려나????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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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1'
  • 이광하 04.07 18:23
    멋진 초대글입니다.
    당근 참가합니다.
    11일에 뵙겠습니다.
  • 심동식 04.07 18:23
    저는 참석 가능합니다. 그런데 회사 들렀다 가야 하기 때문에 9시를 지키기는 힘들것 같네요.
    회사에서도 맨날 지각하는데 수원 분교 모임에도 지각을 하게 되네요.

    테니스 볼은 낫소나 윌슨등 좀 가벼운 것으로 했으면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 짜르 04.07 18:44
    저두 결이형과 요번 모임에 가기로 했습니다 참가합니다~
  • 윤종철 04.07 18:46
    회사에 불려가지만 않으면 참가할려고 합니다.
    약도를 보내주세요.
  • 하수.. 04.08 03:27
    비록 저는 갈 수 없지만,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그리고... "당구공을 가지고 스트로크를 치는 것" 이라는 말, 팍!! 꽂힙니다 ^^
  • 김현 04.08 10:43
    정말 멋진 초대글입니다. 生卽打마 ............. 언젠가는 마이클님의 백드라이브를 받아볼 날이 오겠지요. 선연한 붉은 피를 흘리며.......... ^^;; 11일은 회사 근무일이군요. 수원분교 전력 탐색하러 함 가야하는데........ 좋은 하루 보내시길.
  • 박대근 04.08 15:23
    저희 클럽 춘계 MT일정과 겹치는군요. 이번에두 참석 못하겠습니다. 수원분교님들을 뵙지 못해 죄송하기보단 억울할 따름입니다. 모임 잘 하시구요, 전 다음번 모임을 기약하겠습니다.
  • 마징가 Z 04.08 18:47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11일에 뵐께요. ^^
  • 코둥이 04.08 23:38
    구경하고 시픈데요... 장소가 어듬메죠?
  • 송영환 04.09 08:23
    참석 합니다.
    그리고 공은 옛날에는 낫소볼이 좋았는데
    요즘은 오히려 스타 볼이 더 좋은것 같은데요
    동호인 대회 에서도 낫소 보다 스타 볼을 더많이 사용하는 것 같구요
  • 최안식 04.09 09:05
    참석하겠습니다
  • 이용철 04.09 13:00
    인사라도 드리러 잠깐 방문할까 합니다.
    장소를 알려주세요
    일단 분위기 파악쪼매 하고 다음번에 한축 끼어볼랍니다.
  • 마이클 킴 04.09 13:24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쪽지를 통해 약도를 보내드렸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부담갖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십시요.
  • 김교현 04.09 15:01
    아무래도 전 이번에 참가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당분간 참가하기가 힘들어질것 같아요....
    좋은 시간 잘 보내십시요....

    수원 분교 화이팅!!!!!!!!!
  • 마이클 킴 04.09 15:15
    교현님께서 참가하지 못하신다구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더군다나 당분간 참가하기가 힘들다는 그말씀......
    물론 좋은일?이면 상관없지만.....
    그래도 맥이 탁 풀려 버립니다.
    교현님하고 단식한번 뛰어 볼려고 마징가님이 엄청 연습한것 같은디....
    아무튼 교현님께서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모두가 소망하는 그 좋은일???이길 기원합니다.
    교현님도 화이팅!!!!
  • 마이클 킴 04.09 16:01
    아참,
    시합구를 한분이 책임지고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낫소 또는 윌슨 2캔, 스타3캔 하여 총5캔을 준비하면 좋겠고,(회원님들 의견을 종합해서 내린것임)

    정산은 모임때 해드리겠습니다.

    단골 테니스 전문샵이 있으시고 시합구 준비하실분 리플 달아주세요.

    아니다.
    시간이 촉박하니 아예 제가 지정을 해 드리겠습니다.
    송영환님께서 준비해 주십시요. (허락하신다면 리플도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 송영환 04.09 16:42
    제가 준비 할께요
    대신 스타볼로 5캔 하겠읍니다
    집에 사 놓은것이 있어서요
  • 심동식 04.09 17:53
    낫소 볼은 제가 몇개 있는데 무상으로 공급하지요
  • 윤종철 04.09 18:24
    참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친구1 명이랑 같이 갈께요.
  • 흑설탕 04.10 13:01
    하하 멋있어요 간만에 들어오네요

    저두 가겠습니다! 몇시까지 학교로 가야할지는 윤광이를 통해주세요

    잠시피씨방 와서 들른거니깐요~
  • 조재수 04.10 14:12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4월 모임에는 참석이 불가능합니다.
    새로운 회원님들이 많이 참석하는데.. 아쉽내요.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