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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니스에 대한 제 생각...

덕수 모임에 나오는 분들 대부분이 여기에 댓글은 쓸 망정 새글은 안써서 조그마한 제 생각을 써 보려고 합니다..

요즘 저는 운동시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라켓을 휘두르는 것 보다
몸의 무게 중심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그건 다른 게 아니라
샘님 말씀처럼  뒤꿈치에 골프공 하나 넣은 것처럼
앞으로 숙이며 조금 발 뒤꿈치를 드는 것이지요..

그리하였더니 포핸드가 좀더 안정적으로 좋아지더군요..

모든 운동이 무게 중심이 낮을수록 이길 수 있다고 했는데
예전 축구에 미치셔서 아들마저 축구선수 시키는 지인이
박주영이 저 약한 몸에서도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것은
몸의 중심이 낮아 소 싸움처럼 밑에서 들어 올려 이긴다고 했지요..

저도 마냥 뻣뻣이 서서 공을 쳤는데
언제부터인가 " 수구리 " 라는 말이 귀속에서 웅왕 울리더군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 수구리 " 이 말 따라 해보세요..
아마 지난 번 보다 공이 더 잘 맞을 겁니다..

이상 초보이 단견이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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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주엽 02.22 10:59
    스플릿 스텝에서 발뒤꿈치를 들면 반응이 좀 빨라지고 몸이 움직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지는 듯...ㅎㅎ
    스윙도 신경쓰셔서 더 좋은 테니스를 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김창렬 02.22 14:57
    '수구리'에 한 표.
  • 수진 02.22 22:53
    유념하겠습니다~~ 근데요~~ 막상 볼이 앞에 오면~~ 그 순간에는 ... 수구리~~팔로스윙끝까지~~ 등등~ 이런 중요한 포인트들을 새까맣게 잊어버려요ㅠㅠ 결국은 몸에 밴 자세로 볼을 치고만다는^^;; 그래서 연습이 중요한가 봐여....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자세가 몸에 배도록 하고 싶네요ㅋ
  • 주엽 02.23 01:00
    수진아...연습도 중요하고 레슨도 중요하고...
    요즘에 간혹 느끼는데 아마추어들끼리 짚어가다가는 삼천포로 빠질 수도...ㅎㅎ
    코치, 또는 적어도 제대로된 상급자가 봐주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