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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좌우, 그리고  앞과 뒤를 백미러를 통해
살펴 보며 운전을 하게 되지요.

우리의 삶도
자동차 운전과 같지 않나 싶어요.

앞만 보며 달려 갈 필요도 있지만
좌우도 살펴 보고 뒤도 살펴 보기도 하고
때론 빨간 신호등에 잠시 서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으니까요.

오늘 하루의 삶을 마감 하며
잠시 뒤 돌아 봅니다.

하루의 삶을  돌아 보며 정리 하고
잠자리에 든다는 것은
어쩌면 지나온 일생을 정리 하는 것이 될 수도 있겠지요

오늘이란 삶이
내일이란 미래로 이어지지만
내일 아침에 뜨는  해를 볼 수 있을지는
당신도, 나도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
내일 아침에 두 눈을 뜨고
동쪽 하늘에 떠 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면
하얀 들꽃 한송이 당신에게 선물 하겠어요.

당신의 얼굴에 활짝 피어나는 웃음꽃을 보고
내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 날테니까요.

그 하루가 저물어 석양의 노을로 남는다 해도
행복 할테니까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한계령 09.14 00:34
    여름과 가을의 밀고 당김이 오래더니
    오늘은 가을의 승리를 선언한 날씹니다.
    반갑습니다. 안영식님!!1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삶은 자동차운전이다.
    정말 핵심을 찌른 멋진 명제입니다.
    처음 출발 할 때의 마음을 곧잘 잊어버리기도 하고
    나만 생각할 때도 너무 많고
    아차 하면 큰 일 날 뻔도 하고
    수많은 인생살이의 교훈들이 담겨있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긴 휴식이 아니고 이렇게 빨리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