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추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며칠만 지나면 추석 입니다.
해마다 맞이 하는 명절 인데

먹고 싶지 않은 나이를 먹으면서 부터는
명절이 그리 달갑지가 않습니다.
차라리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 란 생각이 드네요.

소시적엔
추석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추석이 되면
용돈도 탈수 있고
맛있는 떡도 먹을수 있고
그리고....
새옷에 하얀 쌀밥과 고깃국을 먹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추석이 빨리 오기를 달력에 표시를 하면서 기다렸는데....

소싯적의 그 마음은
어른이 되면서 함께 사라져 버렸습니다.

요즘 아이들.....
그런 명절의 즐거움을 전혀 모릅니다.

매일 매일 풍요로운 식탁에
잼있는 테레비 오락프로....혹은 컴퓨터 게임,
매일 매일 깔끔한 새옷 넘치는 용돈.
편리한 자가용......

저 어릴적엔 상상도 못했던
천국 같은 생활을 하는 요즘 아이들 에겐
명절이 주는 의미는
어른들이 쉬는 하나의 휴식 공간으로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요즘 아이들이 부럽다 못해 질투가 날 정도 입니다.

그래도 추석은 즐겁습니다.
며칠 지나면 보고 싶은 친구들이 하나 둘
얼굴을 보여 주려 오기에

친구 만나는 재미 하나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명절....
추석 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