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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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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정돌쇠 05.15 21:10
    발목 부상은 테니스 선수 들이나, 동호인 들이 흔히 당하는 부위 입니다.
    체중이 실리는 곳 이기 때문에 완치에 조심 스럽게 치료 하여야 합니다.
    성급한 마음에 관리를 잘못 하면 만성이 되어 오랫 동안 심한 고생을 할수도 있습니다.
    치료가 되더라도, 한 동안은 발목 보호대를 착용 하시고, 특히 체중 관리에 시간을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 HucK 05.16 00:21
    저는 다년간 농구와 축구로 체력이 다져지고, 특히 발목 등의 관절이 유연하게 적응되었을 거라 믿으며,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직 발목 부상을 심하게 당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하면서 발목의 관절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8주간 깁스를 했었습니다. 8주가 끝나 깁스를 풀자마자, 저는 바로 농구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재활물리치료는 이틀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2년간은 비오거나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발목부터 아프더군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쑤신다는 표현을 실감함). 다행히 지금은 테니스를 즐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워낙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생각을 했지만, 어림도 없는 착각이었습니다.
    그리고 테니스를 하면서 어쩌면 심하게 다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부러진 발목을 심하게 (거짓말 좀 보태면 바깥쪽 복숭아씨가 테니스코트에 닿을 뻔) 접질렀는데, 이상하게 심하게 아프지도 붓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2주간 침과 물리치료를 매일 다녔습니다. 물론 테니스를 일주일에 한번 치는데, 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다친 다리가 아닌 반대쪽 다리에 무리가 오더군요. 그래서 3-4번 정도 더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역시 이상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번의 이상 징후에서 온 발목 부상이지만, 글쓰신 분은 계속적으로 않 좋은 곳이 결국 이상 징후로 나타났기에 보다 조심을 하시고, 병원의 치료를 병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가 어려울 정도로 미비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게임은 부상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게임보다는 랠리가 좋을 듯 합니다. 발목을 충분히 풀어주시고요, 줄넘기가 하체를 가볍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올바른 풋웤에 대한 공부도 좀 필요한 듯 합니다 (저도 좀 하려고요).
  • 주엽 05.16 14:12
    초기치료를 잘 한다고 해도 일부는 만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초기치료를 잘 해도 그런데 잘 하지 않는다면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저는 한때 전문적으로 태권도를 했었는데 발목은 튼튼하다는 생각에 방심하다가 만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꼭 휴식하면서 인대 치료 잘 하시고 재활운동도 충분히 하시어 즐테, 건테하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됐다 그럴 때까지 꾸준히 전문적인 관리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201 05.17 10:09
    (제 경우, 오른손 잡이인 경우 입니다.)
    포핸드를 칠때에도 오른발이 디딤발이 되고, 서브시에도 오른발이 디딤발이 되어 땅을 박차게 됩니다. 특히 오픈스탠스에서의 포핸드라든지, 하이포핸드를 구사하는 경우 특히 그러한데요, 날이 갈수록 오른 발목이 뻐근, 묵직, 거북함을 느낍니다. 오른발로만 서서 팔딱거려 보면 통증도 느껴지는 걸로 봐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것 같은데요...

    피로누적이 피로골절로 이어질 수도 있고, 약해져 있을때니 염좌같은 부상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무작정 쉬는 것말고, 어떤 해결책 또는 예방책이 있을런지 여쭙고 싶습니다.
  • 주엽 05.17 13:43
    201님..저도 피로가 누적돼서 연골도 손상되고 발목도 돌아갔었습니다

    양방, 한방, 정형외과, 족부전문 클리닉, 스포츠클리닉에서 모두 치료를 받았었지만 공통적으로 주문하는 것은 휴식입니다
    부상을 초래한 요소로 부터 떨어져 있으라고 하더군요
    잘 아는 한의사들 역시 자기네도 침을 놔서 먹고 살긴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충분히 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예방과 치료 차원에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는 아주아주 가볍게 하시는 것이 좋고 가급적 저녁에 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칭은 아킬레스건 쪽과 종아리 앞쪽을 중심으로 가능한 다각...

    그리고 붓기가 없는 상태이니 30분 이내, 하루 3번정도 적어도 종아리 중간에 이르기까지 온찜질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현재 시점에선 휴식과 온찜질 그리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테이핑과 보호대도 도움이 됩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더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검색해보셔도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혹 어려움이 있다면 쪽지 주세요~
  • 201 05.17 20:53
    주엽님,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짝 긴장이 되는군요. 간과했으면 큰일날뻔 했다는 생각입니다.
    운동전 웜업과 스트레칭 만큼은 귀챦더라도 빼먹지 않고 하는편이라 자부 했었는데... 역시 무리에는 장사가 없나 봅니다.
    좀더 유의해야 겠네요.
    다시금, 소중한 경험담과 대처법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