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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칠때 선글라스 사용해도 되는지?

프로들도 그렇고, 일반적인 동호인들 중에서도 선글라스 쓰고 테니스 치시는 분들은 없더라고요.

오전 9시만 넘어도 햇살이 너무 심해 서브넣거나, 공 받아칠때 여러모로 불편이 많아 선글라스를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일종의 불문율처럼 다들 선글라스 사용을 안하시는듯 하여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신사의 스포츠라 그런건지,, 선글라스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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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0'
  • 벽치기 09.11 17:02
    렌즈가 보편화된 이후 혹~안경끼고서 플레이하는 테니스 선수 본기억이~~~~~?
  • 멘탈 09.11 17:10
    프랑스의 클레망 선수가 주욱~~ 선글라스 끼고 했죠~ 아마? 보안경이었는지 모르겠지만;
  • 나달의오른손 09.11 17:56
    렌즈 굴곡 때문에 거리감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더군요... 쓰는것 자체가 문제되는것은 아닌걸로 압니다
  • 201 09.11 19:36
    대회서 쓰고 치는 선수들도 종종 있구요, 일반 선글래스는 윗분 말씀처럼 왜곡이 있을 수 있어 운동시에 착용가능한 스포츠글래스가 따로 있답니다. 저 역시도 눈부실땐 착용하는데요... ^^;
  • 모기 09.11 19:46
    음.. 작년 호주오픈때 .. 페더러와 오래 경기했던 선수던가. 팁사레비치 선수도 오클리 하프자켓 끼고 경기해요..
    저도 해있을때는 착용하고요 ^_^;;;
    그리고 여자 선수중에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러브홀릭 09.11 21:31

    선글라스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다는 이야기는 처음듣는 이야기고요


    여자중에 하드히터 사만다 스토서(호주)의 트레이드 마크가 완벽한 커브가 들어간 멋드러진 선글라스 입니다.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아무도 상대의 선글라스에 신경을 쓰지도 관심을 갖지도 않습니다.내가 헤드라켓을 쓰는데 상대가 윌슨 라켓을 쓴다고 신경을 쓰지 않는것 처럼 말입니다.


    여름에 웃통을 까고 운동을 하는것을 제외하면 민소매(나시)를 입어도 되고 짧은 반바지를 입어도 됩니다.목걸이 귀걸이 전부다 가능하고 팔지 ,발찌도 ,되고 ,머리띠, 모자 ,무릎 보호대,허벅지 보호대,발목 보호대 ,손목 아대 팔꿈지 보호대 ,어깨 보호대 ,보통을 그렇게 추울때 대회를 안하지만 긴바지 긴팔티를 입어도 됩니다.

    동호인 중에 선글라스나 날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편광렌즈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많습니다.아마도 님이 여러 동호인들을 만나는게 아니라 한정된 곳에서 운동을 하셔서 그럴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예를들어 단지 코트에서만 거의 운동을 하면 거기오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겠죠

    그리고 테니스는 굳이 따져서 신사의 스포츠는 아닙니다.모든것이 세월이 가면 변모하듯 적어도 한국에서는 신사는 아니지 싶습니다.물론 제가 겪어온 상황을 근거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신사까지는 안바라고 간간히 저작거리 왈패 수준의 행동들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데 이런거라도 많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남들이 알아줄까 싶어서 머리 단장을 멋있게 하고 가도 뭐가 바뀐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아마 님이 선글라스를 끼고 가도 누구하나 크게 신경쓰는 사람은 없을겁니다.지레 그냥 스스로 생각하는거죠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고 운동중 흘러내거나 하는 불편없이 잘 사용할 자신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선글라스가 눈 건강을 상당히 지켜주기 떄문입니다.


    선글라스 하나만 가지고도 눈 자외선을 차단해 백내장에 걸리는 확률을 50%이상 낮춰준다는 기사는
    거의 매년 신문에서 보고 있으니까요.

  • 수와진 09.11 22:02
    러브홀릭님이 명쾌한 답변 잘 읽었습니다. 강의을 듣는 기분입니다.ㅎㅎㅎㅎ
  • 네트가이 09.12 01:52
    제가 속한 단체는 주로 밤에 치는데, 가끔씩 낮에 친선전을 하곤합니다. 그때는 참가자분들의 30% 정도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더군요. 특히 토스할때 공이 햇볕에 숨어버리는 상황이 생기고, 치는 중에서 눈부심이 없어지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경우가...
    그런데, 토스 안하고 그냥 난타중에는 선글라스가 방해요소가 되더라구요.
  • 너덜 09.12 04:44
    저도 사실 궁굼했었는데 질문하신 분과 답변 주십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dress code는 확실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윔블던에서는 흰색 계통의 옷만 입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재미있는 규정이 있나요? 제가 어디서 읽기로는 어느 여자 선수가 치마가 너무 짧아서 심판이 다른 옷으로 갈아 입으라고 해서 치마를 다른 것으로 갈아 있었다고 합디다. 아주 몇 십년전 얘기가 아니고 그런데로 최근 얘기입니다. 제가 정확히 기억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런 것으로 봐서 각 대회마다 규정이 있을 것도 같기도 하고, 윔블던만있고 나머지는 심판 재량같기도 하고.... 좀 궁굼하네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하이브리드로 줄 매는 것이 윔블던에서는 금지였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만.
    혹시 이런 string code (?)가 아직도 남아 있는 대회가 있나요?
    그냥 선글라스 이야기가 나와서 호기심에 여쭤봅니다.
  • tenniseye 02.25 23:20
    직사광선이 눈에 좋지 않고..해가 바로 들어어는 곳에서 치실 때는 선그라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