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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Ti Radical, Head I Radical, Pure Drive Plus 시타기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제 시타 경험을 바탕으로 글 올립니다.

1. Ti Radical and I Radical

한국 사이트에서는 둘다 무게가 같다고 나오지만 Tennis Warehous에 가보시면 Ti Radical 이 약간 가벼운 걸로 나와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체감 무게도 약간은 가벼운것 같구요... 둘다 컨트롤에 있어서는 아주 탁월한 라켓인것 같습니다. Tennis Warehouse에서는 Ti Radical 을 Ti Control이라고 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I Radical에 비해 파워는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라이스 걸기도 약간 힘든것 같구요... 그리고 스윙스피드 L4,5가 의미하듯이 풀스윙을 요구하는 라켓입니다. 스핀 서브을 구사하는 분에게는 둘다 아주 편안한 라켓이지만 강력한 파워를 겸비한 플랫서브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그렇게 권할만한 라켓은 아닌것 같습니다.

2. Pure Drive Plus

6개월정도 앞에서 말한 두 라켓을 번갈아 치다가 좀 색다른 라켓으로 바꾸고 싶어서 고민끝에 퓨워 드라이브 플러스로 바꿨습니다. 첨엔 타구감이나 스윙 궤적에 적응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Ball Machine이랑 몇주정도 연습한 다음엔 이 라켓으로만 치고 있습니다. 타구감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Woofer System때문인지 탁월한 타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컨드롤은 헤드보다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풀스윙으로 치지 않아도 무난히 상대방 코트 깊숙히 칠수 있는 라켓입니다... 파워면에서 헤드보다는 좋은 편입니다. 프레임 두께도 두껍구요... 슬라이스도 헤드보다는 약간 나은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서브에 있어서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0.5인치의 차이가 아주 다른 서비스 능력을 발휘할수 있게 해줍니다. 플랫서브의 경우 손목 각도만 잘 조정하면 상당한 위력을 가진 서브을 구사할수 있고 스핀 서브의 경우 상당한 회전량을 가진 서브을 구사할수 있습니다. 퀵서브는 물론이구요... 한가지 좀 맘에 걸리는 건 헤드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겁니다. 여기 미국에서는 Ti경우 75불 정도, I Radical 경우 125불정도 하는 반면 Pure Drive Plus의 경우 170불정도 합니다. 물론, 사이트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참고 하셨으면...

그럼,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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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최진철 07.15 21:29
    전 헤드의 ti 시리즈가 별로 맞지 않던데... 그냥 ti 는 좀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서 안전하게 테니스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라켓이라고 들었는데요.. 특히 ti.s6
  • 형욱 07.16 06:24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가끔가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 최찬 07.17 14:06
    지금 저도 prince more control이랑 barbolat pure 어떤거 중 하나 생각하는중 ㅋㅋ

    바꾸는게 아니라 생일때 선물로 받을수 있으면 받을려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