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서브의 핵심타법


테니스에 있어서 서브가 가장 중요한 기술임에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으리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서브가 또한 가장 어려운 것임에는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동호인의 대부분이 서브를 어려워한다.
최근, 한국 테니스국가대표가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Ⅰ그룹 2회전 호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최종 전적 0-5로 무참하게 패배했다.
이때, 윤용일감독은 스트록이나 기타 기술은 대등하였는 데, 호주선수의 강력한 서브에 깨졌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선수들의 서브는 외국선수들에 비해 약하다. 한국선수가 세계무대로 가는 큰 걸림돌이
바로 서브다. 예전에, 외국에서 마스터즈 1000시리즈 경기를 관람한 적이 있었는 데, 실제로 보니
서브가 정말 캐논성 서브들이 많앗다. 한국선수들도 서브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동호인들 대부분이 서브가 약하다. 그리고 자신감이 없다. 이 이유는 서브연습을 등한시 하기 때문이다.
울 동네 코트에 가면, 동호인들 대부분이 서브연습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일찍 와서는
룸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치는 사람이 오면 겜이나 즐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러니 서브가 약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자신감도 없다. 서브는 퍼스트 세게, 세컨은 약하게라는 개념은 잘못된 개념이다.
퍼스트도 세게, 세컨도 강력하게 자신감 있게 쳐야한다. 열심히 연습하면, 서브에 자신감이 붙는다.
퍼스트는 오른쪽으로 세게 플랫으로, 세컨은 왼쪽으로 강력하게 스핀성으로...이럿게
서브는 크게 준비자세, 중심이동, 토스, 임팩트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토스와 임팩트가 가장 핵심이다.
토스는 야구공을 쥐듯이 공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고서,
중심이동과 함께, 손바닥-손가락관절과 첫번째 손가락마디로 공을 살짝굴리면서,
콘트롤하여, 자기의 머리 앞쪽향하여, 내밀듯이 공손히 안전하게 임팩트지점까지 올린다.
혹자는 공을 머리위 선반위에 얹지듯이 올린다고도 한다. 하였튼 이건 감각적 콘트롤이 이루어져야 한다.
멘탈이 붕괴되면, 토스가 불안해져 서브가 폴트된다. 평소 연습을 많이 해서 안정적 토스를 하도록 해야한다.
임팩트의 핵심은 라켓의 헤드스피드이다. 헤드스피드가 빨라야 강력한 임팩트가 이루어진다.
헤드스피드를 빠르게 하는 방법은 무릎의 구부림 탄력, 몸과 어깨의 회전력, 손목의 회전력, 라켓의 등뒤 떨어드림 등이다.
이를 위해, 다리근육의 강직도, 어깨근육의 발달, 손목스냅의 발달이 필요하며, 평소 근육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또한 손목회전력을 플러스하기위해, 내전을 주면 더욱 헤드스피드가 빨라진다.
개인마다, 신체적 조건이 달라, 서브폼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꾸준히 연습하여, 자기 신체조건에 적당한 서브폼으로 하되,
연습시에 어떻게하면 헤드스피드가 좋아지는 지 생각하면서 연습에 임하여야 한다.
서브연습을 자주하면, 엘보가 온다고 하는 데, 이는 잘못된 폼으로 연습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폼으로 적당히(1시간정도) 연습하면, 절대 엘보가 생기지 않는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녹차 04.25 22:34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서브에 약한 이유중 하나는 복식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복식에서는 파트너가 없는 단식보다 더블폴트의 압박이 크기 때문에 자연히 서브할때, 특히 세컨서브에서는 풀스윙을 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트에서 자주오가는 말들중에 하나는 퍼스트서브는 약하더라도 가능하면 성공시켜라란 말인데, 평소에 파워와 콘트롤보다는 성공률위주로 서브를 하다보면 서브가 발전을 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코트에 젊은이나 또는 초보와 파트너가 되어서 게임하다가 젊은이나 초보가 더블폴트를 내면 버럭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고, 상대방들도 지나치게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서브가 그다지 좋지 못하고 그저 안전위주로 살살넣는 능력밖에 없는 사람들이 또 대부분입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정말 게임을 같이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같이 어울려야 할때도 있고.

    오히려 서브가 좋은 사람들중에서, 파트너가 더블폴트를 했을때 관대하게 파이팅을 외쳐주는 분들이 많더군요.

    서브에서 콘티넨탈그립을 잡은 경우, 팔전체의 안쪽으로의 뒤틀림(pronation 내전)은 파워와 스핀을 위해 필수 인듯 합니다. 이 내전현상은 배드민턴 배구 야구선수들도 하더군요..
  • 노영민 04.26 11:49
    ㅋㅋㅋ 녹차님,
    하급선수일수록 매너가 나쁜경향이 많습니다. 그럴수록 참고 인내합니다.
    우선 자신의 기량을 높여 고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이런 매너나쁜 사람들은 굽실거리게 됩니다.
    끊임없는 연습과 경험만이 고수가 되는 길이며,
    겜의 요령이나 전술은 동호인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것이 확실하면, 동호인수준에서는 고수소리를 듣게 됩니다. |+rp+|2970
  • 노영민 04.26 11:54
    중하급 동호인들은 테니스기본이 잘되어 있지 않아,
    겜에서 지는 것이지 전술이 모자라 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중하급 동호인들이 잘 갖춰지고 있지 않은
    기본을 역설하고자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rp+|297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테니스 관련 정보,랭킹,엔트리, 생방송 사이트 링크 모음 file
14307 Live - 바르셀로나 오픈 결승..나달 vs 페레르
14306 복식에서 상대가 로빙을 많이 올릴 때의 대처법 3 file
14305 One - hand 백핸드 핵심타법 3
14304 [공지] 4월 30일(월), 5월 3일(목) 덕수모임 공지 58
14303 4월 26일 모임 정상 진행 합니다. 6
» 서브의 핵심타법 3
14301 오늘 (4월23일) 모임 우천으로 취소합니다. 4
14300 홀륭한 복식파트너되기 1 file
14299 바볼랏 에어로프로드라이브 새라켓 급매
14298 한국에서 테니스는 신사적인 운동일까 4 file
14297 한국에서 테니스는 신사적인 운동일까 4 file
14296 프로 테니스 선수의 1포인트는 귀하고도 귀하다!
14295 생중계 마스터스 방송에 대한 유감.... 7
14294 포스트 이형택..남자 테니스, 아시아 프라이드 계보 잇는다 file
14293 페더러와 두 여자 이야기 - 미르카와 나브라틸로바 이야기 1 file
14292 한국 여자 테니스, 변해야 산다 file
14291 기본이론(특히 스텝과 스탠스)을 습득하고 연습을 열심히하라. 5 file
14290 [re] 외환은행 연수원 코트 오시는 길 file
14289 수원분교 4월 정기모임 공지 51
14288 10만원대 저렴한 볼 머신 하나 소개 하겠습니다. 제가 파는 제품 아닙니다. 4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781 Next
/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