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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머물게 한 이 공간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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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머물게 한 이 공간이 너무 좋다.

저는 이 공이 너무 좋다.
물을 만난 물고기 마냥 맘껏 자유롭게 헤엄을 칠 수 있고
힘차게 상상의 나래도 펼칠 수 있다.
에세이도 쓸 수 있고 시도 쓸 수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이런 공간을 허락해 주신 교장 선생님, 최혜랑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원래 글을 쓰는 것을 무척 좋아 합니다.
지금은 현직 대학교수이며 테니스도 무척 사랑합니다.
제가 KATO에 글을 많이 쓴 이유는 ‘에세이’ 란을 개설하여
동호인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KATO 관계자들에게도 무한하게 감사를 드립니다.

KATA에서는 예전에 에세이를 공모하여 상품도 시상하고 했는데
작년부터 사라졌으며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생체인 KTFS에서도 이런 ‘에세이’ 란을 만들어 동호인들이 맘껏
글을 쓸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의견을 냈으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테니스코리아’에서도 ‘에세이’ 란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테니스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
코트장에서 일어나는 코믹 사건들, 관전기, 출전기, 클럽에서
일어나는 일들, 좋아하는 아름다운 시 등 많은 글들을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공간이 좋습니다.

저는 이 공간에 다른 사람들은 글을 쓸 수 없는 곳인 줄
알았는데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최혜랑님이 거의 독차지를 했던 이 공간이 요즘은 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 제가 그 틈새를 파고 들었습니다.
물론, 재미있고 유익하게 글을 써 나가려고 합니다.

최혜랑님도 허락을 하셨고 교장 선생님은 최혜랑님이 허락하시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 분들에게 무척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저는 이런 공간이 너무 좋습니다.
글을 잘 쓰는 글쟁이도 아니고 공학도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연구와 강의로 항상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글을 쓰는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여유로운 시간에 마음의 안식처를 찾고자 글을 쓰고
마음의 평온을 찾습니다.

주옥같은 글이 아닐지 모르지만 제 스스로 일기를 쓰듯이
제 마음이 흐르는 곳으로 글을 쓰는 것이니 졸필이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공간이 너무 좋습니다.
자주 이 공간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항상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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