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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처음 테니스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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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을 물으면 자신이 라켓 든 시점을 정확하게 꼭 집어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글쎄 내가 언제부터 쳤더라?하면서 오히려 생면부지의 나를 빤히 쳐다보며 되묻는 사람도 있다.

기억이 아스라할 정도로 오래 전에 라켓은 잡았지만 그후 공을 치다말다를 거듭한 사람의 경우
자신의 테니스개인사를 정리할만한 특별한 계기없이 지내다보면 어쩌다 구력 궁금해하는 주위사람들의 건성 질문이라도 있어야 언제 라켓을 들었고..

 

 몰입해서 친 기간은 얼마나되고, 휴면계좌처럼 잠수를 탄 건 또 언제였는지하는 테니스과거사를 돌아보게 되나보다.

처음처럼이란 소주가 그 이름 때문에 잘 팔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테니스 치는 사람들이 공치고 몰려가서 기울이는 소주는 참이슬 아니면 처음처럼 아닌가!


개구리 올챙이 적 안잊겠다며 초심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지은 테니스클럽도 있고, 첫사랑이나 첫정은 죽어 무덤에 가져갈 정도로 살아생전에 못잊는다더니..


새로 라켓이 출시되면 바꾸지 않으면 못배기는 사람도 처음들었던 라켓을 잊지않는다고.

하지만 첫, 처음이란 말이 주는 테니스적 의미가 반드시 좋기만한 것도, 나쁨만 가득한 것도 아닌 듯하다.


여리고 때묻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 젊음, 새롭게 여는 장, 시작, 떨림과 기대의 함의가 있는 반면, 초보들의 서툴음, 문턱, 진입장벽, 잘알지 못함, 낯설음, 실수투성이, 중도포기, 미완, 실패로 끝날 것같은 슬픈 예감도 함께 지니고 있음을 안다.

개회 첫날 윔블던 잔디코트를 보니 아무도 밟은 적 없는 굵은 초록 줄무늬의 눈밭같더니만 하루사이에 베이스라인 근방이 패이고 풀이 벗겨지기 시작해서 1라운드부터의 혈전을 보는 듯했다.

 

역대 윔블던 결승전 장면에는 잔디는 부분적으로 남아있고 바닥흙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코트가 출연?하던데


그렇다면 이 대회는 잔디, 클레이 두종류의 코트표면 위에서 치뤄지는 건 아닐까싶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姜猛基 06.25 09:08
    감사의 글 잘 보았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들 하잖아요..
    처음 맘먹고 시작하여 삼일 벚티기 힘들죠..
    작심삼일 아니면 성공한거 아닌가요....
    처음처럼..... 참 좋은말인데.....
  • coolperson 06.26 17:34














    *** 처음 처럼 ***






    - 시 / 용 혜 원 -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 coolperson 06.26 17:54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십니까 ?
    최혜랑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글 "첫 ,처음 "을 읽고 용혜원 시인님의 "처음처럼" 을
    음악과 함께 올려 드립니다.

    테니스 게임후에 잠시 편히 쉬시면서 감상하세요.
    힘든 테니스 열심히 하시고 또 "에세이"도 자주
    집필하시니 노고가 대단하실 것 같습니다.
    님의 열정에 힘찬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 번 불러 주시면 같은 파트너로 테니스 게임후
    " 처음처럼 " 으로 동호인들과 한잔 했으면 합니다.ㅎㅎ
    저는 고수는 못 돼도 민폐를 끼칠 정도는 아닙니다.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고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최혜랑 06.27 02:06
    강맹기님 쿨퍼슨님
    감사하고 송구합니다.
    전 시만 읽었을 때 용혜원님이 여성이거니 했습니다.
    사실 성별 같은 게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잘 읽고나서 자주 글을 올려야할 것같은 부담으로 쬐끔 캥....ㅋㅋ

    실은 제가 요즘 테니스를 전처럼 열심히 오래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테니스만 안치면 여유있는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건드리다보니 준비동작하는데만....
    게다가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못하는 이유가 공이 안되는 이유만큼이나 다양하답니다.

    공치면서 공보다 사람관계가 더 힘들어서 술 많이 마셨다는 후배의 눈가에 눈물자욱이 말라있는 걸 보니
    차마 떨치고 일어나지 못하겠어서 술 좀 깰 때까지 말동무 되어주느라,
    호되게 아프고 났더니 조금 피곤하다싶으면 보채는 아이 달래듯 老軀를 서둘러 집으로 데리고 와서
    낮잠을 두번도 어떤 땐 세번이나 재우기도 했답니다.
    덕분에 주름이 쫙 펴지고 배는 흘러넘친다는....(체중감량이 제 테니스의 최대화두입니다만)
    읽고 싶은 책을 책상머리에 쌓아놓았지만 받은 편지랑 문자에 답장한 것을 아직 몇 페이지 못넘긴 핑계꺼리로 삼고 있지요.(게으름을 비관하면 그 다음 동작은?)

    아주 옛적 소원이 공 두알로 공만 주으러 다니지 않고 그래도 몇 번 랠리되면서 난타치는 것이었는데 그런대로 그 소원은 이루어진 것같습니다.
    새로운 소원은 라켓들고 어딜 가도 크게 민폐안되는 수준이었으면 하는 건데 이게 참 .....
  • 서비스마스터 06.27 12:23
    최혜랑님 오랜만입니다.
    매주 보아왔던 님의 열정적이고 배려 넘치는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님의 눈길에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는 배려의 마음이 흠벅 묻어 나왔지요.

    양손 백핸드의 힘 싣은 파워 넘치는 위력! 참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님과 소통함이 제겐 큰 기쁨 이네요.
    다음 달증에 한번 오프라인 모임을 해야 할것 같지요???

    그때 반가운 얼굴로 만나기 전 까진 이렇게 계속 님의
    좋은 글과 접하는 행운을 누리도록 해 주셔요.

    처음과 끝이 똑 같은 사람이 되자는 모토로 이제껏 인간관계에서의
    만남을 유지해 오고 있지만 제 생각과 달라 실망을 많이 하게 되는것이 인간관계인것 같아요.

    그래서 전 처음이 좋은 사람보다 끝이 좋은 사람을 더 선호 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영화에서 차승원이 말한 대사중에 성공에 필요한 7가지 중에서

    "....꿈, 깡, 끼, 꾀, 끈, 꼴, 끝 이 있는데 근데 니들 아냐 그 중에서도 좋은 끝이 있어야 꿈은 현실이 된다는 거!!!"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받은 설움(정말 차별이 심한 운동이죠)을 생각하며 첨엔 나도 얼른 고수가 되어 절대
    난 저들과 같은 행동 안 해야지 하고 다짐하던 사람의 끝이 꼭 손가락질 했던 그들의 모습과 한치 변함이 없으니....ㅠ.ㅠ

    이제 테니스에 대해 어느 정도 무공의 경지를 이해해 가는 요즈음 더욱 끝이 좋은 동호인이 되어야겠다고
    재삼 다짐해 본답니다. 몸이 근질 근질 해 죽겠네요. 업무 마치면 바로 코트로 달려갈까봐요!!!! *^^*

  • 모래沙工 06.30 17:27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나면 꼭 찾는데가 있죠.. 바로 우리 학교의 코트입니다.
    제가 처음 여기서 라켓을 들고 공을 마추기 시작했는데... 맘 같아선 6개월만 열심히 하면 나도 고수는 아니더라도
    중수는 되지 않을까하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새벽에 레슨 받고 저녁에 다시 코트가서 레슨은 아니지만 코치님 멀리서 공 치는거 보고 하시는 말씀 참고하여 열심히 6개월 했는데.. 그게 4년이 다 되어가네요..
    지금도 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넘한테 민폐 안끼칠 정도는 됩니다...
    처음에는 고수님들과 한번 어울려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코트의 고수님들과도 한번씩 칠수 있습니다...
    내기(酒내기, 食내기)하면 죽을힘 다해서 뛰어도 한게임 딸까말까 하지만 그래도 투자라 생각하고 열심히 합니다.
    제가 지금은 이제 걸음마 하시는 분들하고 하면 넘 공 주우러 다니기 빠바 잘 안잡게 되더라구요..
    처음 맘은 그게 아닌데..
    나도 처음 배울때는 정말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이제 공좀 친다고 정신이 나태해 졌나 봅니다.
    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앞의 서시스마스터님의 글 중에..
    "....꿈, 깡, 끼, 꾀, 끈, 꼴, 끝 이 있는데 근데 니들 아냐 그 중에서도 좋은 끝이 있어야 꿈은 현실이 된다는 거!!!"
    테니스 뿐만 아니라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의 인생, 끝이 아름답기를 바라면서.....

    참고로 저는 대학교에 근무하는데요
    코트가 4면인데 한여름에도 주위로 100년된 플라타너스, 느티나무, 히말리아시다등이 멋진 그늘을 만들어 주어 정말 시원합니다.(가을엔 낙엽때문에 조금 고통이지만..)
    참고로 여긴 경남 진주입니다...
    볼거리로 논개로 유명한 의암바위, 촉석루, 남강, 진양호, 먹거리로는 진주비빕밥이 유명하죠..
    그리고 남강변의 장어구이집도 유명합니다...
    10월에 촉석루앞 남강변에서 개최는되는 전국최고의 유등축제도 있습니다.
    구경오세요..
    우리학교 코트에서 겜도 한게임 하시구요...
  • 서비스마스터 06.30 17:34
    모래사공님 참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에서 사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허지만 저도 근무환경 참 좋은 곳에서 근무하지요. 용인 에버랜드 인데

    사계절 변화를 몸으로 체험하며 근무하는 맛이란 참 느껴보지 못하신 분들은 모를꺼예요.

    언제 용인에 놀러 오시면 연락 주셔요. 비록 우레탄 이지만 아담한 코트 2면이 있답니다.

    나이트 경기도 되니 밤에 경기 후 요 앞 전대리에서 삼겹살에 약주 한잔 받아드리죠(010-4713-7802)

    늘 즐테 하시고 끝이 아름다운 동호인이 되셔요.
  • 최혜랑 06.30 18:25
    저로서는 수수께끼같은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30분에서 한시간 안팎 거리의 코트에서는 초대해 주시는 분이 거의 안계시는 반면,
    멀미로 여행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다는 말씀을 누차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참 서비스마스터님이 절 초대하신 게 아니라 모래사공님을 초대하신 거니까 용인은 빼고), 경산, 진주, 마산, 포항으로부터는 초대가 끊이지 않는 현상?????

    나름대로의 분석
    가까운 이웃에 사시는 분은 저에 대해 그러니까 그렇고그런 실력이라든지 매너, 외모, 평판 등에 대해 이미 들은 바가 있어서....
    멀리 사시는 분은 설마 이 아줌마가 여기까지 오랴 싶어 마음놓고 초대도 해주시고 오면 잘해주겠다고 하시는 건 아닐까
    이런 분석이 나오는 걸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성격적으로 어두운 부분이 상당히 넓고 깊고, 개성적인 컴플렉스까지 갖추고 있답니다.
  • 서비스마스터 07.01 10:03
    아임니더! 아임니더마~~!!! 혜랑 님 오해 마이소~~~!!!
    지가 우째 그랄수 있겠능교. 지야~~ 널~ 환영하지예!!! 은제던 오이소~~~~~~~~~예???!!! *^^*

    마 이참에 우리 수요반 번개 한번 때리지예 머!!!
  • 모래沙工 07.01 10:22
    에버랜드도 참 좋은 곳이죠..
    애들 때문에 몇번 간적이 있는데.....
    하도 애들이 놀이공원가자고 졸라서..
    큰 맘먹고 올라갔지요...
    지방에서는 볼수 없는 곳이라 정말 좋더만요..
    그때 생각은 이런데 근무하면 참 좋겠다..
    놀이기구 맘대로 타고..
    이런 생각도 했죠..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은 좋겠습니다..
    인구가 많으니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도 그만큼 많을 테고..
    서로서로 잡아주는 사람도 그 만큼 많을 테고..
    암튼 부럽습니다..
    서로 초대하고 초대받고..
    서비스마스터님 감사합니다..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초대해 주셔서...
    항상 건강하시고 즐테 하시길...
    더불어 혜랑님도 건강하시구요.. 글 잼나게 읽고 있으며, 어쩌면 골수 팬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골수팬이라고해서 스토커는 아니니 안심하시구요.
    진주는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 등이 가까우며,
    삼천포, 남해 등 바다도 가깝습니다.
    체력단련(하계훈련) 삼아 등반 오실 기회 있으시면 연락주시길(016-836-2329)
    올해는 아내와 지리산 종주하는게 목표인데..
    벌써 반이 지나 갔네요..
    후반기에는 꼭 실천 할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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