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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은 금물 크헉

가벼운 라켓으로 바꿀까 고민하던게 바로 지난주인데 지금 제손에는 있는 라켓은 660보다 더 무겁다는 리퀴드 메탈 프리스티지 미드입니다.

이번주 갑자기 라켓을 바꾸고 싶다는 욕구가 불타올라(사실 제 생일이 있어서 스스로의 생일 선물이었죠)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 구입한 것입니다.
지난주 번개때 상만님께서 라켓의 무게에 대해서 경험담을 들려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제 귀에 꽂히는 말이 "점점 무게를 늘려가다 다시 줄였다"라는 것입니다.
저도 무게를 늘려보자는 생각도 들었고, 미드 사이즈 라켓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린스의 디아블로, NXG, 헤드의 프리스티지 중에서 고른것이 결국 쓰던 헤드의 리퀴드메탈 프리스티지 mid입니다. 그런데 무게는 제가 쓰던 660과 똑같더군요 344그람, 하지만 스윙할 때는 분명히 mid가 더 무겁습니다.

어제 처음 사용해보고 처음보는 분과 한게임 단식 시합도 했는데, 아직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서브를 했더니 지금 오른쪽팔의 삼두박근과 어깨 아래쪽 근육이 땡겨 죽겠습니다.
테니스 치면서 온 첫 부상 입니다.

마침 비도 오는데 주말에는 라켓을 놓고 부상치료나 해야겠습니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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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재홍 09.19 07:36
    철현님, 라켓 바꾸신 것 축하합니다.

    1년 이상을 사용하던 라켓을 바꾸려면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죠.
    라켓이 특징이 기존 사용하던거랑 다를테니까요...

    스윙할때 리퀴드프레스티지 미드가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발란스 차이 같읍니다. (당근)
    발란스로 인한 무게 차이가 느껴지는 라켓으로 무리하면 근육 통증이 오죠.
    저도 6.0(85)로 바꾸고 나서 경험했던 사항입니다.
    좀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

    그리고 작아진 빵 사이즈 땜에 부담이 되고, 스윗스팟에 공을 맞추기가 좀 어려울 텐데요.
    이것은 더 빨리 해결될 수 있읍니다.
    제가 6.0(85)를 사용하면서 배운것이 있다면 라켓의 빵 사이즈는 플레이 하는데 그렇게 큰 문제가 안된다는 것이죠.
    85빵으로 정확한 타점을 못맞추면 185빵으로도 정확한 타점을 맞출 수 없다.
    이런 신념으로 요즘 볼 칠때 공을 끝까지 볼려고 많은 노력 중입니다. ㅎㅎㅎㅎ...

    리퀴드 프레스티지 미드에서 뿜어나는 강한 스트로크를 한번 받아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