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머신 사용하고 계신 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벽치기 보다는 머쉰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겠죠.

벽치기 보다 머쉰이 좋은 이유~
1/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벽치기 잘 못하면 자세 망가집니다)
2/ 포핸드, 백핸드, 슬라이스, 발리, 스메쉬 등 다양한 기술들을 혼자서 연습할 수 있다.
3/ 벽치기보다 덜 지루하다.

단지 머쉰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게 마음 먹기가 힘들죠.
저희 클럽 회원 중에 한 분이 가지고 있어서 사용해 본적이 있는데, 기본기가 어느 정도 있으면 사실 코치가 필요 없겠더군요.
가끔 알뜰시장에 상태 좋은 중고(100~150선)가 나오고 있으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테니스튜터나 롭스타를 권해드립니다.
참 제가 사용해 본것은 테니스튜터입니다.
볼의 최대속도는 튜너가 98km까지 롭스타는 113km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구입 못하고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과 공동으로 구입해볼까 생각중인데 테니스 연습에 도움이 된다니 적극 추진해봐야 겠네요.
그런데 소음은 큰가요?..롭스 모양을 보니 모터가 경운기를 연상케 하더군요

동호회에서 롭스타 신품을 220만원정도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기의 성능 및 옵션에 따라서 약 40~50만원 단위로 차이가 있습니다.

볼이 나갈때 펑~ 펑~하는 소음이 나나 그리 크지는 않으나
새벽이나 야간에는 상대적으로 크게 들립니다.

볼 머신 관리를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하드코트에서는 별 문제가 없으나
지금같이 서리가 내랠때는 볼에 흙이 많이 붙어서
볼을 말리고 털어서 사용하여야 고장을 막지요.

볼 머신에 사용하는 공은 그냥 일반공인가요??
제가 있는 곳에도 놀고있는 볼 머신이 하나 있는데 운 좋으면 빌려서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