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배우고시퍼요..테.니.쓰...

저는 50대중반을 넘겨서 시작해서 1년됩니다. 테니스를 시작하고 레슨받으러 죽어라 뛰어다니고 .....뉴스보다 일기예보에 더 신경쓰이고
아침마다 마나님 눈치보며 라켔을 들고 나서면....그렇게 발걸음이 가벼울 수가 없습니다.테니스를 안 하던 시절은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
싶을 정도로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님도 한 1년만 열심히 뛰면 그런데로 앞가림은 할 수있을겁니다.
열심히 하시길......

1년이면 충분하죠.. ^^
열정만 있다면 몇 개월만에 어느정도 감이 오실것이라 믿구요....
주의에 테니스 잘치는 분들이 많으 시니깐 임필진님은 빨리 배우시리라고 생각하네요...
35세 정도 이시면 젊으신 편이시죠.... 건강 부터 생각하시구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테니스 중독에 걸리면 정말 테니스 밖에 생각이 않나는데 ^^
좋은 중독인것같아요

몸 조심하세요. 처음 시작하고 어 이거 괜찮은 운동이네.. 하면서 열심히 하십니다.
그러면 몸이 여기저기 아퍼요. 아직 젊으신 나이이시니깐. 계획성있게 잘 하세요. 주위에 잘치시는분한데 조언받으시면서요. 절대 늦지않았고요, 참 잘생각했습니다.
저는 40인데요30개월치고있는데요. 너무좋은 운동이다싶어 찬밥 더운밥 안가리고 했거든요.
아직도 팔도 아프고요 다리도 아프고요.. 무척 후회됩니다. 근력을 반드시 키우세요. 최소한 땡볕에서 두시간은 거뜬히 체조할수있을 정도로요...ㅎㅎㅎ
하지만 내일또 아침에 일찍일어나야됩니다. 공치러요. 요즘엔 안개가 짙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