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이고 세련된 백핸드 팁은 당신의 백핸드를 향상시켜주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포핸드보다는 백핸드가 배우기 더 어려운 샷이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백핸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인식하는 데는 몇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얘기할 것이다.(왼손잡이는 반대로 이해하시면). 오른손잡이는 일상생활을 할 때(예.. 문을 열 때), 상체의 오른쪽으로 그 일을 행한다.

오른손으로 어떤 일을 할 때는 상체의 오른쪽으로 자세를 취해서 하는 것이 편하기에 우리의 몸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움직인다. 

 

우리는 일생동안 오른손으로 일을 할 때는 그런 포즈로 일을 해 와서, 그런 자세일 때 눈과 손의 조화를 이루면서 일을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오른쪽 사이드에서는 거리를 쉽게 인지를 하지만, 왼쪽방향으로 오른손을 내밀어 작업을 하면 눈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백핸드샷은 왼쪽사이드에서 행해져야 하고 그 쪽에서는 기분도 별로 유쾌하지 않다. 그 방향에서는 우리의 손과 팔뿐 아니라 거리를 판단하거나 다리와 조화롭게 일을 수행하기에도 웬지 껄꺼럽다. 

 

이런 이유때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 왼쪽사이드에서 어떤 일을 할 때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Tennis backhand tip 1]

다음 원리들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백핸드에 대한 나쁜 인식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해 줄 것이다. 


다음은 여러분들이 해야 할 것들이다.

테니스코트에 갈 때마다 5분동안은 미니테니스를 하라. 당연히 백핸드로 해야 한다.

 

그 때 당신이 라켓의 어떤 지점에 공이 맞는지를 느껴보아라(중앙이면 good~). 이 느낌은 거리에 대한 판단을 향상시켜 줄 것이고 상체의 왼쪽에서도 오른팔을 잘 사용하게 해 줄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준비동작에서 몸이 회전할 때 머리가 너무 많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쪽 눈으로만 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아시겠지만 공은 두 눈으로 봐야 공의 스피드와 공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머리와 눈(들)은 공이 오는 방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비스듬하게 보면, 우리는 공의 스피드도 판단할 수 없게 되고 공의 비행궤도를 판단하기도 어렵게 된다.

 

테니스같은 스포츠에서는 이런 동작은 바로 에러로 연결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백핸드 샷에서 뭔가 잘못되지 않았을까 고민을 한다.

 

 

 

[Tennis Backhand tip 2]

머리의 위치가 삐뚤어져 있다거나 두 눈으로 공을 보지 않는다면 아마도 백핸드샷은 에러일 것이다.

프로들이 공을 보는 방법을 관찰해 봐라. 또 그들의 머리는 어떤 높이인지, 어떻게 해서 두 눈으로 공을 보게 되는지를 관찰하라. 상체의 회전을 심하게 하더라도, 프로들은 머리를 공쪽으로 유지할 것이다. 

 

 

이것을 할려면 어느 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다.

볼을 치기전에 자신에게 물어봐라 - 포핸드에서처럼 공을 제대로 보고 치고 있는가? 내 경험으로는, 백핸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동호인(나는 물어본다.)의 80%는 그들이 공을 명확하게 보지 못했다고 시인한다.


(반면, 포핸드에서는 시야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적다.)

당신에게 이런 단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았다면, 이젠 머리와 눈의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다.

백핸드가 포핸드보다 약한 첫번째 이유는 백핸드를 덜 사용하기때문이다. 

 

물론 처음 테니스를 시작했을 때 포핸드가 더 강했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포핸드를 더 많이 치게 되었다(되어 버렸다). 지금까지 누적된 것을 어림짐작해 보면 3배이상은 될 것이다.

반복만이 능숙해 지는 비결이다. 사실 백핸드는 약한 샷이 아니다. 단지 포핸드만큼 단련시키지 않았을 뿐이다.

나는 한 아버지가 그의 8살 난 아들과 테니스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아이는 포핸드를 15번 할 동안 백핸드는 1번 했다. 물론 그 아버지는 아들이 불편해 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진 않았다. 어쨌든 그 결과는 15 : 1 이다.(동호인도 거의 이런 심정이죠 ㅎㅎ)

하기 편한 것에 집중을 하면 잠시동안은 기분은 유쾌해진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장기간의 만족을 주진 못한다.

[Tennis backhand tip 3]

백핸드는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은 간단하다. 약하다고 백핸드를 피하면 안된다. 미니테니스를 시작하라. 계속 백핸드를 쳐라.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 날 향상되게 되어 있다.

백핸드를 너무 잘할려고 하지마라. 그량 계속 치라. 초보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단지 임팩트에 대한 감(느낌)을 향상시키고 향상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조만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약점이 백핸드라고 그 쪽으로만 넘기는 상대방이라면 속으로 웃어라. 이런 기회는 실전상황에서 백핸드를 연습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기회를 그가 주는 것이다. 계속 백핸드로 쳐라. 6개월후쯤에는 백핸드샷은 아주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네트를 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백핸드가 안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당신이 그것을 안 좋게 생각하는 쪽으로만 발전시켰기때문이다. 

 

나는 이 말에 당신이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위의 예에서도 보았지만 소년(초보)일 때 생긴다.

백핸드를 덜 칠수록 당신은 포핸드의 감, 컨트롤에 비해 백핸드가 떨어짐을 느낄 것이다. 어느 순간 당신은 백핸드를 믿지 않게 되면, 경기시에는 다른 안좋은 방식으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백핸드로 공을 치기도 전에 이미 영향을 받게 된다. 공이 다가오면 당신은 불편함을 느낄 것이고 자신이 에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볼을 칠 때 아주 부정적으로 작용을 한다.

[Tennis backhand tip 4]

당신은 당신의 백핸드와 좋은 친구가 될 필요가 있고 그것에 도움을 줄려고 해야 한다. 코치라도 된 양 당신의 백핸드와 대화를 해 보아라. 그것은 아직 미숙한 초보에게 코치가 따뜻한 조언을 해 주는 것과 같다.

당신의 백핸드는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아직 계발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 아기를 bad walker라고 할 수 없잖은가? 지금은 연습(훈련)이 필요할 때이다. 백핸드에 대한 당신의 부정적인 생각(태도)는 버리고 아직은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것을 당신의 일부로 만들어라.(걸음걸이같이)

방금 한 백핸드가 잘 될 때 그것이 어떻게 되었나 회상해 봐라. 우리는 우리의 샷과 능력에 너무 부정적이라서 우리가 좋은 샷을 했을 때에도 그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어떻게 하면 될까 라고 고민만 하는 경향이 있다. 우선 그것은 잊어버리자. 우리에게는 시간이 있고 언젠가는 잘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그 때가 되면 우리의 인식(백핸드에 대한)이 많이 변할 것이다.

백핸드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연습이나 경기를 할 때마다 잠시 시간을 내자. 그리고 좋은 백핸드가 될 것이라고 이미지화(visualize) 해 보자. 에러는 잊어버리자. 그것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기초가 튼든하면서도 일관된 백핸드만 생각하라. 그러면 곧 백핸드는 당신의 최고의 친구가 될 것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