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테니스를  빠르고 강하게 치는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래 글에서 공격 테니스를 하기 위한 전제조건들을 먼저 이해하시는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은퇴한 애거시의 코치가 강조했던 점 중의 하나가 ..

 

"테니스를 정말 잘하기위해서는 포핸드로 칠 수 있는 범위를 넒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가시 뿐만 아니라 많은 탑 클라스  프로들은 리턴을 준비할 때,, 기본적으로 중앙보다는 약간 백쪽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포핸드로 치는 범위를 높이겠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백쪽으로 오는 공중에 약간 느린 공에 대해서도 포로 돌아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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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쪽으로 오는 풋워크를 할 때는..
 

그냥 왼쪽으로 풋워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상되는 타점을 기준으로 뒤돌아가는 풋워크를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역크로스로 보낼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왼쪽으로만 풋워크하는 것으로는 역크로스를 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백쪽으로 오는 공을 돌아서 들어가듯이,,


포쪽 구석으로 오는 공에 대해서도 바로 옆으로 가기보다는,,윗  그림같이 크로스로 보낼 수 있도록 접근해야(공의 뒷면으로 접근),, 크로스와 다운드라인으로 보낼 수 있는 자세가 됩니다.


백쪽으로 오면 역크로스를 기준으로 접근하고..예상되는 타점을 기준으로 뒤돌아가는 느낌..포쪽 구석으로 오면 크로스를 기준으로 접근을 하면 됩니다.

 

이런 방식은 프로 뿐만 아니라 동호인 단식에서도 아주 유용하며 복식에서도 랠리를 주로 하는 경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아래 동영상 페더러 VS 조코비치의 경기를 보면 위에서 언급한 위치와 이동에 관해 좀 더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