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특성상 저녁 경기를 주로 합니다.

오래쳤고, 그런대로 상위그룹에서 경기를 합니다.

문제는 제가 체중이 좀 나갑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나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2-3년 전부터 경기 중에, 한 순간에 급격히 체력이 떨어집니다.

동시에 눈에 공의 초점이 잘 안들어 옵니다.

물론, 공을 계속 치죠, 하지만, 공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넓게 보여서,

공만을 뚫어지게 보고 치는 것이 아니라, 공도 보고 치는 증상입니다.


잠시 후면, 괜찮아지곤 하는데....

또한 증상은, 경기 중에 쉬고 다음 게임을 하려고 하면, 손아귀의 힘이 짝 빠져버리는 경우입니다.

라켓을 강하게 잡을 수가 없어서 당연히 공을 잘 치지 못합니다.


위의 두가지 증상이 저만의 현상인지, 많은 분들도 공유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좋은 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