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리 가우프(Cori Gauff)가 2019년 WTA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애칭은 코코(COCO)..는 2004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6월 기준 WTA 세계 랭킹은 301위, 미국을 제외한 테니스 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흑인 테니스 선수로 아틀란타에서 태어나 7살때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가우프의 아빠는 농구 선수, 엄마는 육상선수로 활약 했으며,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플로리다로 이주해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가우프는 6월 24일부터 시작된 윔블던 예선전을 통과해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본선 1회전 상대는 같은 미국의 39살 비너스 윌리엄스다.
2017년 13살 나이로 US OPEN 테니스 주니어 최연소 준우승, 2018년 14살 나이로 프랑스오픈 주니어 단식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힘과 기교가 모두 필요한 윔블던 잔디코트 성인 무대에서 예선전 3연승을 하며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해 다시한번 가능성을 입증했다.
키 176CM인 가우프는 윔블던 테니스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선수로 기록(OPEN ERA) 되었으며 윔블던 대회가 주니어를 벗어나 성인 프로무대 데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것으로 보인다.
가우프의 1회전 상대인 비너스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 단식 5회, 복식 6회 우승한 레전드다. 전성기 시절 세계 1위에 올랐던 비너스는 44위에 올라 있다.
39살 비너스 윌리엄스와의 윔블던 여자단식 1회전 대결 승리를 시작으로 16강에 진출해 있다.
가우프의 연승 비결은 크게 단점이 없는 전전후 풀레이어라는 점이다.
주니어 시절부터 인정받은 정상급의 서브와 스트록에 더해 15살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 마저 겸비해 위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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