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GEL 300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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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GEL 300 시타기

지금까지 헤드제품과 윌슨 제품만을 사용해 왔었는데 기회가 생겨 던롭社 의 신제품 에어로젤 300을 시타 해보았습니다(시타기간 2주일)
우선 라켓을 처음 본 느낌은 상당히 스포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붉은색과 흰색 검은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고, 은색과 하늘색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경쾌한 느낌을 주더군요.
그럼 주관적인 저의 시타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스트록>
던롭라켓의 특유의 타구감을 그대로 살리고 컨트롤과 파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파워 면에서는 조금 부족함이 느껴 졌습니다.
반면 컨트롤 면에서는 자기가 생각한대로 더욱 편하게 보낼 수 있는게 장점이 였습니다.

<발리>
라켓 소재 탓인지 느낌 탓인지 조작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마치 자신의 팔 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확실히 볼을 잡아서 눌러주지 않으면 위력 있는 볼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발리에서는 까다로운 느낌을 조금 받았습니다.

<스매싱, 서브>
조작성이 좋아서 그런지 스윙스피드가 향상되어 스매싱이 한층 더 위력을 발휘 합니다. 서브도 물론 볼에 스피드가 향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브에서의 스핀능력은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평가는
에어로젤 300을 시타 하면서 엠필300도 같이 시타를 해보았는데 던롭라켓을 특유의 타구감은 살리면서 파워와 컨트롤이 향상 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조작성도 훌륭했습니다. 물론 이전에 사용하던 라켓과 무게차이 때문에 볼의 묵직함은 느끼지 못하였지만 복식위주로 게임을 하시고 연세가 드신 분들보다는 젊으신 분들이 사용하기에 멋진 라켓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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