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프리스티지 쓰다가 제가 운동신경이 둔해 그런지 스윙이 좀 느리고
네트앞에서 버벅대는것 같아서 엔코드팀95를 장터에서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판 사람이 텐션은 자동 53-51이라고 하니 제가 아이프리에다 매는것과 동일한
상태였습니다.
시타해본 느낌은..

라켓무게차이 약 30g이 정말 엄청나더군요.
서브넣을때 갑자기 파리채 휘두르는 느낌이 나구요.
네트앞에서 반응이 비교적 빨라졌고..
(여기까지는 장점)

스트로크시에는 제가 폼이 어설퍼서 그런지 공이 심하게 멀리나가더군요.
덕분에 게임시에 평소 스윙의 6-70%밖에 못했습니다.

게임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마음이 후련하지는 않더군요.
후두려 패는 느낌이 없어서요.

적응하려면 정말 몇달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