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h-tour over size로 잘써왔지만 더 늦기전,  죄금이라도 젊을때 mp사이즈에 도전하고파
동대문 지나가는길에 충동구매해 버렸습니다..--;

그러면 h-tour라켓만 3자루나 되는군요.
마누라님한테는 말도 못하고 안보이게 감춰두고 ...
하긴 봐봐야 똑같은 라켓으로 보일테고 크기만 조금 작으니 알아볼수도 없겠죠.^^a

예전에 다른사람의 미드사이즈 라켓으로 시타해봤을때의 힘의 집중감을 잊을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공이 임팩트존에 들어오면 시선을 놓치고 '에~라~'하며 대충 휘둘르던 습관은 오늘부터는 버려야 겠습니다.
공을 0.05초라도 더 노려보도록 노력해야겠지요.


그러나 저러나 mp에적응 못하면 어쩍하지???걱정이네요.
우리코트의 고수들도 다들 오버사이즈로 잘만 치던데 괜한 욕심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저처럼 오버사이즈에서 미드사이즈로 전환하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잘 적응되면 한자루 더사고 오버사이즈 2자루는 다른곳에 시집보내야 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