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이런 곳에 시타기를 올릴 만한 테니스 실력도 없고 라켓에 관한 지식도 없지만
이 라켓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함으로써 다른 분들이 라켓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던롭 Professional-S!!!

우선 현재 제 라켓의 제원을 간단히 설명하면,
     헤드사이즈   98 sq. in.
     무게            321g(string & over grip 포함)
     길이            27 in
     스트링패턴   16*19
     스트링          에스투사 Natural Tech
     스트링 텐션   대략 자동 50 lbs.
                        권장 텐션은 50~60 lbs.

외관은 바깥쪽은 노란색으로, 안쪽은 검정색으로 깔끔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로맷은 투명한 백색으로 마치 펠클의 카타풀타 10의 그로맷을 조금 짧게 한것 같은 느낌이군요.

이 라켓은 국제 스포츠에서 아주 극찬을 하고 있는 라켓입니다.

오늘 라켓을 받아서 벽치기 약간과 복식 한게임을 했읍니다.
그래서 정확한 시타기가 아닌 복식 한게임의 느낌을 바탕으로 시타기를 올립니다.

일차 시타후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부드러움 그 자체입니다.
이것은 국제 스포츠에서도 첫번째로 강조한 특징닌데요.
어느 정도냐??  이 라켓 엘보링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엘보링 없는 상태가 엘보링 사용한 다른 라켓보다 더 부드럽읍니다.
오히려 엘보링 끼우면 꼭 나무토막 치는 기분이라 더 타구감이 나쁩니다.
저는 엘보링 없으면 라켓이 울려서 사용을 못합니다.
그런데 엘보링 없이 게임을 했읍니다.

두번째로 그라운드 스트로크...
국제 스포츠에서는 스핀력이 우수하다고 하는데 저는 크게 느끼지는 못했읍니다.
파마 필승이나 펠클 투어 8k와 비슷한 느낌이었읍니다.
헤드사이즈 98sq. in.의 MP사이즈에 오픈 스트링 패턴이라 스핀력이 우수하다고 한것 같은데
저는 원래 오픈 스트링 패턴의 라켓만 사용하기 때문인거 같구요.

발리는 참 편안하다는 느낌입니다.
엘보링이 없는데도  팅팅거리는 느낌은 전혀 없고 상대의 타구에 밀리는 느낌도 없었읍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게가 무겁지 않다는 것입니다.
쇼핑몰의 재원에는 310g(unstring) 이라 하였지만 제것은 스트링에 오버그립 포함해서 321g 입니다.
전문 투어형 라켓의 무게에 부담을 느끼시는 동호인께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만
무거운 투어형 라켓을 사용하시는 분은 조금 가볍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그립이 조금 가는 편입니다.
같은 4 1/4 사이즈라도 다른 라켓에 비해 좀 가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헤드 라켓과 비슷한 경향이 아닌가 싶읍니다.
손이 크신 분들은 베이직 그립을 윌슨 쿠션 그립같은 것으로 교체하고 오버그립을 감아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일차 시타의 느낌으로는 정말 괜찮은 라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시타해보세요.


라켓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제스포츠 사이트에 가시면 상세한 설명을 보실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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