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메이저 매니아입니다요.

익스클러시브(a)를 시작으로,
불릿 심바이오(b)를 거쳐,
엑스원 컨트롤(c), 엑스원 파워 카비오탄(d)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중 아직도 3자루는 현역에 근무중입니다.
여러 라켓 끼고 살다가, 이리저리 정리하고 메이저 3자루와 윌슨 프로스탶6.0 (e)을 번갈아 들고칩니다.

- 익스클러시브: 덴스한 스트링 패턴이라 엔간 강하게 패대기쳐대도 한달 이상의 스트링 수명. 덴스 패턴임에도 라켓 유연성으로 인해서 경쾌한 타구감과 터치감. 스윙 느리면 특징 없는 라켓. 0.5인치 롱바디로 서브도 좋음. 굳이 약점을 찾자면 가벼운 무게에 따른 면안정성.

- 불릿 심바이오: 별로 약점이 없는 라켓. 익스클러시브의 좋은점+묵직함에서 오는 위력증가. 서브와 발리 우수. 터치감 좋음. 약점은 맘껏 휘두르다 공 빠숴집니다.

- 엑스원 컨트롤: 불릿의 느낌에 익스클러시브의 조작성 더해짐. 얇은 프레임으로 클래식 냄새 듬뿍한 새까만 넘. 별로 약점이 없음. 저로서는 가장 애용.

- 카비오탄: 엑스원의 파워 버전이라 가볍고 밸런스 포인트가 조금 올라감. 좀 대충 쳐도 알아서 공이 뻗어주는 순한넘. 비교적 두터운 프레임. 진주흰색의 몸체. 서브 속도는 불릿 못지 않음.

- 비교를 위해 프로스텝: 이넘도 별 약점이 없음. 엑스원과 비슷한 제원 비슷한 조작성. 그런데 엑스원 컨트롤이나 프로스텝이나 들고 치기에는 제 기력이 넘 약해서 버거운것이 최대 약점..

전체적으로 헤드 i-시리즈가 금속성 단단한 타구감이면,
윌슨 프로스텝이 중간치..
그리고 메이저 라켓이 부드러운 타구감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