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테니스를 치는 친구의 것을 한 1시간 쳐보았었읍니다. 매우 강도가 높은 라켓이고 스위트스팟이 헤드크기에 비하여 작았던 것으로 기억남니다. 비록 핸맨이 힘만을 바탕으로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 Pro Braid는 숙달된 플래이어가 아니라면 ... 만만한 라켓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비록 무게는 Wilson PS 6.1 보다 조금 나가지만 무게 중심이 헤드쪽에 있어서 스윙시에 기대보다 많이 묵직하게 느껴지는 쉽게 휘두를 수 있는 라켓은 절대로 아님니다. 견고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우 (즉 핸맨처럼 빠르고 견고한 스트로크 및 발리기술이 있어야) 묵직한 스윙웨이트에서 오는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 입니다. 4.0 이하의 프래이어는 다소 무리일뜻 (제 생각에는 말이지요.)




>슬레진저에서 출시됐고 현재 팀 헨만이 쓰고 있는 라켓이죠. 영국이 아니라면 좀 희귀한 라켓이라서 한국에서는 출시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 상급자들로부터 '감'이 좋은 라켓이라는 평을 받아서 한번 써볼까 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라켓 입니다. 혹시 써보신 분이 계시다면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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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웨스턴 포핸드, 양손 백핸드라서 사실 서브앤발리도 지금 저로서는 한계가 있을것 같네요. 좀 더 플랫하게 치고 한손 백핸드로 바꾼다면 서브앤 발리어가 될 것 같고 베이스 라인 게임을 좀 더 연마하면 베이스 라이너가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베이스 라이너가 되기가 훨씬 쉬울텐데 제가 넷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정신 차리고 보면 어느새 넷에 가버리고 말거든요...지금 상태로는 엘 아위누이가 제게는 가장 모범이 되는 롤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