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중부지방에서..비가 200mm 넘게 왔다고 하던데..

여기 남부지방은..햇빛만 쨍쩅 ......

며칠전에 구입한 헤드 리퀴드메탈 래디칼 OS 를 시타할수 있게 되어..너무나...기쁘더군요..


스트링 : 헤드 신세틱17 (1.2mm) 수동 58

무게 : 312g (오늘 대형마트에 음료수 사러갔을떄..야채무게 재는 전자저울로..살짝..^^)

무게중심 : 327mm (손잡이 끝에서 부터)


최근 3달 정도 사용한 라켓은 윌슨ROK93 이였습니다.

락93은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으나...약간 무거운것과 빵이 작다는것이...

저에게 한계로 다가오더군요.. 그러던중..헤드의 신품이 출시되었길레..

눈독을 들이고 있었지요.. 제가 처음 입문할때 라켓이 윌슨의 110빵 짜리 오버사이즈에

무게는 딱  340그람 짜리 상당한 헤드라이트(305mm)형 라켓이여서리..

역시 처음에 배울때 라켓이

중요한거 같더군요..저는 한가지도구에..길을 들이면 딴것을 못쓰는 체질이라..^^;

항상..제가 첨 썼던것이랑 비슷한것을 찾게 되더라구요..


처음 리퀴드메탈 래디칼 라켓이 왔을떄..오버그립 하나 감고. 잡아보니..왠지..

좀,.그립이 얇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오버그립2개 감으면..적당하겠지만..

각이 없어져 버리고..둥글둥글 해지니....

할수없이...그립업키트랑 가죽그립을 주문해뒀답니다..아직 도착은 안해서..설치는 못했구요.

나중에 도착하면..또한번...시타기를...^^;;



일단..학교로 가서..벽치기를 해보았죠..솔직히 80% 스윗트스팟은 구라고 ^^;;

기껏해야..한 40~50% 정도 될꺼 같더군요. 왠만한 오버사이즈 라켓은 저정도 스윗트스팟을

가진다고 보면 됄꺼같네요..그리고..정중앙에 맞았을때랑..약간 빚맞았을때에도 느낌이

사뭇다릅니다.. 스윗트스팟이 넓지만..그래도..중앙에 맞추진 못하면 별로 소용없더군요.

다른 라켓이 비해..그나마 좀 공이 날라가긴 해도..비실비실해서..

중앙에 맞췄을 경우에는 312그람의 가벼운 라켓이지만..꽤 힘있게 날라가더군요..

스핀은 그렇게 잘 걸리지는 않더군요..텐션도 낮고 제가 이스턴그립으로 치기 떔시.

일단..이븐형 라켓이지만..꽤 헤드가 묵직하게 느껴지더군요..그래서 공이 힘있게 날라가는것

제가 헤드라이트형 라켓을 좋아해서..조만간 업키트랑 가죽그립이 도착해서 설치하면

헤드라이트 형이 될꺼같네요.(거의 20그람정도의 증가 효과가 있을꺼 같으니...)


포핸드 스트로크는 스핀은 좀 적게 걸리지만..힘있게 날라갑니다..

백핸드 제가 다시 입문해서..백핸드 드라이브를 제대로 할수 없는 상태라..

백핸드는 슬라이스만 해봤는데..헤드가 묵직하고..빵이 넓어서 그런지..

백핸드 슬라이스는 쭉쭉~ 잘 뻗더군요..친구가 락93 쓸때보다..슬라이스가 더 잘된다고 했음

이제는 돈도 없고...^^; 걍..헤드리퀴드메탈로..계속 버텨야 겠습니다..

오늘 몇시간 쳐보지를 못해서...아직 라켓의 성능을 잘 모르겠어요..

이븐인데..헤드라이트형으로 튜닝하면..또 먼가 달라지겠죠...음..빨리 다시 쳐보고 싶다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