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형욱님 말씀대로

BBP 16를 프로샵에 가서 매어 달라고 했더니....

없답니다 -.-;;

그러면서 바볼랏에서 새로 나온 프로 허리케인을 추천하더군요

25,000 이랍니다 -.-

결정적으로 예산초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텐션(수동 50)으론 도저히 공을 못치겠고 또... 요즘 매일 비가 와 공을 못치니 스트레스가 싸여 라켓으로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에 시달리다가

 

그냥 프로샵 사장님이 추천해 주는 바볼랏 프로 허리케인으로 매었습니다.

메인 줄로 허리케인을 매고 크로스는 감마 뭐시기를 매어주시더군요
(줄에 감마라고 쓰인 것 같아서...)

음... 이 프로샵은 바볼랏 자동 스트링거가 있는데 그 넘의 기계가 비싸서 그런지 줄을 사가지고 매어 달라고 하면 거금 7,000을 달라고 합니다 -.-

그래서 이번엔 아예 그 프로샵에서 줄을 사서 매었습니다.(그러면 매어주는 서비스료는 달라고 안하니깐.. 아마 줄값에 다 포함된 듯...)

그 프로샵에서 바볼랏 기계는 수동 기계보다 세게 매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58로 메어 달라고 하니깐 메인줄을 48, 크로스를 46으로 매어 주더군요-.-"

자동이랑 수동간에 텐션이 10파운드나 차이가 나는게 맞나요?

매어 진거 만져보고 두드려 보니깐 저번꺼 보다 무척 많이 세게 매어진 것 분영하던데...(손으로 스트링이 안 당겨짐)

오늘 쳐보니... 굿 Good !! 입니다^^

조금 비싼 것들이 탄성이 더 좋은 가 모르겠는데... 텐션은 8파운드나 높혔는데 위력은 그대로고 컨트롤은 훨씬 좋아진 듯 했습니다. 대 만족 ^^V

앞으론 돈 좀 더 주고 비싼 스트링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샵은 줄 하나 하나를 다 당겨서 매어주더군요. 보통은 다 껴 놓고 마지막에

당기던데....

하옇든 오늘은 일주일만에 운동해서 좋았고 공이 잘 맞아서 더 좋았습니다.

기분 만땅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