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경기 중계를 보고 있으면   TV화면에 종종 잡히는 여성이 있다.

 

나달이 어렵게 포인트를 따거나 멋진 장면이 연출되면 절제된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여인..나달의  여자 친구인  마리아 프란시스카 페렐로다.

 

애칭은 시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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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스카 인스타그램

 

나달이 설립한 자선단체에 근무하는 시스카는 스페인 출신으로 경영학 학사를 소지하고 있으며  나달 재단에서 프로젝트 관리업무를 하고있다.

 

시스카와 나달은 12년정도 사귀고 있지만  조용한 성격에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시스카의 성격 덕분(?)에   화면에 비치는 그녀가 누구인지 잘 모르는 테니스 팬들이 많다.

 

시스카는 나달의 경기에 자주 응원을 가지 않지만 올 호주 오픈에는 1회전부터 풀레이어 박스에서 조용하지만 힘차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졸업을 한 시스카는 보험 및 투자,미술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의 마프레 그룹에서 근무하다 나달과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파파라치의 사진에 시스카가 나달과 함께 찍히자 기자들이" 만나는여자가 누구냐"고 물었지만 나달은 끝내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시스카는 나달이 2008년 나달 재단을 설립하자  재단에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프로젝트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마요르카에 거주하는 시스카는 나달의 친누나인 이사벨 나달과도  가깝게 지내면서 나달과의 인연을 12년동안 진정성 있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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