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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Mar 18, 2024

알카라즈,메드베데프 이기고 인디언웰스 2년 연속 우승,,시비옹테크 여자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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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즈 우승

 

28살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는 3월 17일 준결승전에서 미국의 토미 폴을 이긴 후 카를로스 알카라즈(2위.스페인)와의 결승전 전략을 묻는 질문에  "알카라즈와 야닉 시너의  준결승 경기를 보았으며 알카라즈가 2.3세트에서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결승에서 무엇이 잘못되어 패했는지 분석 하였으며, 더 좋은 서브와 라인근처에 더 많은 볼을 치려고 노력하겠다"고 대답하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메드베데프는 한국시간 3월 18일 새벽에 시작된  결승전 1세트에서 지난해보다 더 공격적인 경기를 보여 주었다. 라인근처에 더 많은 샷을 날렸고 좀 더 베이스라인 근처에 붙어 리턴했다.

 

1세트에서의 작전은 주효했고 6-6까지 승부를 이끌었다. 그러나 승패의 키는 메드베데프 자신이 아닌  발목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한  20살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쥐고 있었다.

 

알카라즈는 타이브레이크에서 신들린 듯한 풀레이를 보여주며  7-5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초반부터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완전하게 주도권을 쥔 알카라즈의 독무대였다.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6-1로 2세트를 마무리한 알카라즈는 마리아 샤라포바, 나브라 틸로바, 로드 레이버 등이 관전한 빅 무대에서 2년 연속 우승 컵을 들어 올렸고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10개월의 시간을 보상 받았다. 

 

준결승전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를 2-1 역전승으로 이긴 후 결승전에서  설욕전을 세심하게 준비한 메드베데프에 다시한번 승리한 알카라즈는 통산 13번째, 시즌 첫 타이틀과 함께 우승 상금 약 14억원을 손에 쥐었다. 

 

알카라즈는 3월 20일부터  열리는 마이애미 마스터즈에 1번 시드로 참가 예정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1위인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가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대회 시작전 대진운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를 잘할수 있었고 통제할수 있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정말 기준좋게 풀레이 했고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여자 단식 결승

 

남자 단식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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