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6연승을 기록하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신시내티 마스터즈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간으로 8월 30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30위인 캐나다의  밀로스 라오니치에게   1세트를 1-6으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2.3세트에서  정교한 풀레이를 앞세워 6-3,6-4로 승리,  35번째 마스터즈대회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통산 맞대결에서 10전 전패를 기록중이던 라오니치는 1세트를 이기며 승리할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3세트 첫 서비스를 브레이크 한 후 조코비치의 환상적인 수비에 막혀 역전패를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코비치는 31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대회 첫날 1회전을 하게되며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전 8시 예정이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빅토리아 아자렌카(59위,벨라루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자렌카는 결승전 상대였던 나오미 오사카의 기권(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없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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