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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전 게임이 종합 레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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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전 게임이 종합 레슨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실전 게임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자신보다 실력이 우수한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매일 하다보면
실력이 비슷하게 된다.
탁월한 고수로부터 게임 테크닉을 전부 배우고 익혀 자신도
흉내 내어 사용하기 때문이다.

런던 올림픽 유도에서 비운의 동메달을 딴 조준호 선수는
‘특기가 뭐냐?’라고 물으니 특기가 없단다.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는 ‘양학선’이라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준호 선수는 재미있었다.

양학선 선수처럼 새로운 기술을 힘들여 개발해 놓으면 그것을
흉내 내어 자신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체조는 아니고 유도에서 신기술을 개발했을 때이다.
사실,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엄청난 시간과 고통이 따르고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우리 동호인들은 테니스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거의 어렵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탁월한 선수나 코치들이 개발해 놓은 기술들을 접목해
자신에게 맞도록 적용을 하면 된다.
이것이 응용기술이다.
따라서 탁원한 선수와 함께 게임을 한다는 것은 바로 그 선수의
기술을 배워서 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전 게임은 자신의 클럽에서 가장 많이 한다.
주로 매일 나가는 코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주로 게임을 한다.
대부분 알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장, 단점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요리하는 방법들을 조금 알고 있다.
운동신경이 좋고 운동감각이 좋은 사람들은 완전히 파악을
해 버린다.

전형적인 실전 게임을 하려면 동호인대회에 출전하여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전국대회 우승자를 만날 수도 있고 선수출신도 만날 수도 있다.
얼마나 좋은 레슨장인가?
대회에 한번 출전하면 2-3개월 레슨을 받는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 만큼 대회에서 실전 게임은 바로 종합 레슨이다.
항상 상대의 볼을 받아보고 상대의 구질을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는 사람들과도 게임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전혀 모르는 구질을 가진 사람들의
볼을 받아보고 적응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자기 반에서 공부를 최고 잘 하는 학생과 아주 친한 친구가
되는 것이 바로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과 똑 같이 하다보면 비슷하게 된다.
테니스도 마찬가지이다.
테니스를 최고 잘 하는 선수와 매일 게임을 하면 바로
자신도 그 선수와 유사하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다양한 실전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이 빠르게 고수가 된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