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만이 살 길이다.

윔블던에서 끝난 런던올림픽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레나가
사라포바를 6-0 6-1로 이기고 우승했다
한 선수가 4대 그랜드슬램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기록하면
골드슬래머라고 부른다.  
한 해에 이 기록을 세우지 않고 선수 생활동안 이루면
커리어 골드슬래머라고 한다.  
새로운 커리어 골드슬래머가 탄생했다.

정말 세레나는 대단한 선수였다.
강한 서브에 이은 에이스를 적절할 때마다 폭발했다.
일단 서브에서 사라포바를 압도했다.
다음은 스트로크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사라포바의 서브에
대한 리턴도 쉽고 강하게 처리해 끝냈다.

단식은 서브와 스트로크가 주 무기여야 한다.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만이 살 길이다.
그런데 우리 동호인들은 주로 복식을 한다.
복식에서는 발리와 스매시도 물론 잘 해야 한다.
일차적으로는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장착해야 게임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윌리엄스 자매가 복식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두 선수가 서브도 좋지만 스트로크도 아주 강력하다.
우리 동호인들도 가장 먼저 서브와 스트로크를 잘 쳐야 한다.
스트로크는 특히 포핸드가 중요하다.
포인트를 따는 시점에서는 포핸드 스트로크이다.
포핸드가 강하지 않는 사람은 애로사항이 많다.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를 강하게 하는 기술을 터득하고
이를 많이 연습을 해야 한다.
서브도 연습을 할 때는 거의 80-90% 정도 자신이 의도했던
곳으로 정확하게 넣을 수 있다.
서브 강도를 80% 정도만 하면 대부분 보내려고 하는 위치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연습을 할 때는 팔에 힘을 빼고 긴장된 상태가 아닌
아주 안정된 상태에서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서브를 넣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러나 실전 게임에서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일단 상대를 바라보면 상대가 고수일 때는 긴장을 하게 된다.
이렇게 긴장을 할 때는 근육이 수축이 된다.
힘이 빠지는 상태가 아니고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게 된다.

게임에서 서브를 잘 넣기 위하여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서 서브를 연습하는 것처럼 생각을 하든지 평소에 자신보다
조금 실력이 낮은 사람에게 서브를 넣어 잘 들어갔을 때를
생각한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안정된 상태에서 평온한 상태에서 서브를
넣는 연습을 많이 한다.

다음은 스트로크인데 보통 레슨을 할 때 코치가 던져 주는 볼은
몇 개월만 레슨을 받으면 누구나 잘 친다.
그러나 실제 게임에서 살아 있는 볼을 레슨 볼처럼 쳐야 한다.
이런 볼을 치기 위해서는 빠르게 뛰고 달려서 자신이 치기 좋은
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레슨 볼처럼 만들어 놓고 치면 아주 좋은 스트로크가 될 것이다.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는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필수적인 샷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