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멕시코 로스 카보스 250투어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시간으로 7월 29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예선 결선에서 권순우는  28살인 엘살바도르의 마르세로 아레발로 선수를 맞아 3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하고 애틀란타에 이어 두번째 투어 본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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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7-2로 승리한 권순우는 2세트를 5-7로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3세트에서 서비스가 살아나면서 비교적 안정감있게 경기를 마무리 해냈다.

 

특히 세컨 서브 득점 확률이 63%까지 올라가면서 서비스 게임을 지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권순우는 총 10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으나 8번의 기회를 놓치면서 경기를 조금 어렵게 풀어 나갔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풀레이가 필요할것으로 분석된다.

 

권순우가 로스카보스 투어  본선 1회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100위 - 103위 사이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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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로스 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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