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소르르 내리는 하얀 눈
대지에 스며...
따스한 봄날에
이름모를 들풀이 되고
들꽃이 되어
들의 향기가 되듯
나...
이렇게
그대의 향기가 되고 싶어
나...
이렇게
그대의 사랑이 되고 싶어
둘
소르르 내리는 하얀 눈
대지에 스며...
따스한 봄날에
이름모를 들풀이 되고
들꽃이 되어
들의 향기가 되듯
나...
이렇게
그대의 향기가 되고 싶어
나...
이렇게
그대의 사랑이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