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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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가 좋아

매일...

매일...

테니스를 쫒아 다녔어요.

좋아 한 만큼

정이 들고

사랑 하게 되더군요.

언제 부터 인지...

그 사랑이 주는 아픔에

외롭고

너무 쓸쓸 해서

테니스 곁을 떠났어요.

그랬는데.....

쓸쓸함이 더 해져

울었어요.

아주 많이 울었어요.

많이 울어

눈두덩이 퉁퉁 부은 눈으로

먹구름을 벗은

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보니

징그럽게 파란 가을 하늘이

토닥토닥 아픈 가슴을 달래 주네요.

이젠 ....

조금 알겠어요.

테니스를...

너무 좋아 해도

너무 사랑 해도

안된다 는 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