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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기를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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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기를 경험하라.

테니스를 하는 사람 중에는 테니스가 빠르게 고수가 되는 길을
알고 싶어 한다.
그 길은 한 마디 말로서 하면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게임을 잘 할 수 있는 길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볼에 대한 적응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질의 볼을 치고
받아 보아야 할 것이다.

빠르게 실력이 향상되는 길은 레슨, 동호인대회 출전, 2-3개
클럽활동, 동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연구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많은 경기를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좋을 것이다.
다양한 게임은 평상시에는 클럽에서도 가능하고 주말에 대회에
출전하면 정말 다양한 선수들과 만나서 게임을 하게 된다.
대회에서의 게임은 많은 도움이 된다.

누군가가 대회에 한번 출전하면 2-3개월 레슨을 받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처음에는 “설마 그럴까?”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대회에 나가서
몇 게임을 해 보면 정말 보고 느끼는 점이 많다.
대회에 나가기 전부터 바로 게임은 시작된다.
먼저, 자신과 함께 대회에 나갈 파트너를 섭외하는 것부터 이미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것이다.

접수를 하고 접수된 목록에서 무림의 고수들을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이런 고수들과 한 게임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기쁨이다.
그리고 이 선수들의 볼은 어떤 구질인지 한번 받아 보고 싶고
느끼고 싶어진다.
클럽에서 고수의 볼과는 많은 차이를 느낀다.
이는 대회라는 특수성 때문일 것이다.

대회에 출전하기 전부터 파트너와 손, 발을 맞추어 본다.
다양한 전술도 구사해 보고 서로의 장, 단점도 이야기를 한다.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러 가는 날 밤은 잠을 잘 못 이룬다.
어린 시절, 소풍을 갈 때 설레임과 유사하다고나 할까?
잠을 설치고 대회에 나가서 무림의 고수들과 인사를 한다.
벌써 긴장이 되기 시작한다.

드디어 예선전 첫 게임이 시작되었다.
아주 잘 하리라고 생각했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긴장만 하다가 겨우 0, 1-2게임을 따고 패하고 만다.
클럽에서 칠 때 60% 이상의 실력만 발휘했어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해 본다.
그러나 자신의 실력을 50% 이하로 발휘를 한 것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많이 배웠다는 것을 느낀다.

다시 두, 세 번째 게임에 들어가지만 압도적인 실력 차로 패하고
말지만 그래도 다음에는 한번 해 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가 그랬다.
고수들도 이런 과정을 다 겪었다.
그리고 대회에 출전한 고수들의 게임을 보면서 분석도 해 본다.

자신에게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알 것 같고 상대가
잘 치는 탁월한 기술들을 보고 배운다.
그리고 자신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레슨을 받고 집중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훈련시킨다.
이런 과정을 몇 번을 되풀이를 하면서 강해진다.
진정 대회에 나가기 전과 후에 많이 다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며 이 모습이 실력이 향상된다는 증거이다.

이래서 자신의 테니스 구력은 쌓여 간다.
그리고 구력이 비중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르는 사람과의 경기에서 생기는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다양한 플레이어와의 많은 경기를 통해 이론만으론 얻을 수
없는 값진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이래서 자신의 실력은 급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