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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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이긴다.
그러나 진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반드시 진다.
용기가 없다고 생각하면, 용기는 나오지 않는다.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버리면, 당신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이것은 테니스계의 불문율이다.

테니스뿐 이겠는가!
어떤 스포츠이든지, 모든 일에서 자신감이 없어지면 그 일을
성공하지 못한다.
모든 일은 자신감의 발로에서 시작된다.
자신감이 충만해도 이길까 말까한 게임을 자신감마저도
없다면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가!
절대 이길 수가 없다.

오늘 아침에 게임을 하는데도 그랬다.
제 파트너는 상대 선수들만 보고 게임도 하기 전에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저는 그렇지 않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 했다.
그런데 상대에게 벌써 기가 죽은 상태이니 볼을 제대로
칠 수 있겠는가!
상대는 제 파트너에게만 볼을 주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에러에 소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어쩔 도리가 없다.

정신력, 멘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 주는 게임이었다.
그러면 마음과 몸의 조화가 중요한 멘탈에 대해서 검토해 본다.
경기초반에는 발을 움직이고, 몸을 사용해 땀을 흘린다.
멘탈은 그 다음부터이다.

머리를 너무 돌리지 말라!
상대 선수를 교란시켜서 이기는 것은, 파워 게임에서 이기는
것과는 다른 기쁨이 있다.
테니스에서 전략, 전술이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상대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면, 반대로
자신이 함정에 빠져버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도 명심하길 바란다.

상대를 실패로 몰아가려다가 자신이 포인트를 따러 가는 것을
잊고 마는 격이다.
생각이 너무 앞서 나가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우선 신체를 의식하라
신체가 부드럽게 움직이면 마음도 편안해진다.
신체와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뇌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킨다.

그러나 체력이 없는 사람은 약간의 운동에도 부하가 높아지며,
뇌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심리적인 패닉(Panic) 상태에
빠져버리고 만다.
'멘탈과 체력은 관계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체력이 좋으면 사고도 뚜렷해지고, 체력이 있으면 곤란한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게 된다.

해야 할 일이 불확실하면 게임의 흐름을 잡을 수 없다.
공격과 수비도 강하게 하라.
터벅터벅 목적도 없이 걷고 있는 사이에,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도달해 버렸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와 같이 테니스에도 포인트를 따기 위한 공격법, 수비법의
기본 이미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도 수비도 강하게 나가는 것이 현재의 추세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명확하다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일이 적어진다.
상대에게 밀려서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된다.
주역은 당신 자신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볼을 치고 게임을 즐기면서 해 보라.
자신의 플레이가 달라지고 발전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만약, 상대가 강한 선수라고 게임하기 전에 생각이 든다면
가상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하고 상대가 보통 자신보다
실력이 낮은 사람을 설정하여 그 사람과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주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반복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조금씩 익숙해
잘 것으로 본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