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150위인 영국의 엠마 라두카누가 US OPEN 여자 단식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라두카누는 한국시간 9월 7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32강전에서 1위인 애슐리 바티를 이기고 16강에 오른 43위,미국의 쉘비 로저스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라두카누는 루마니아인 아버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살 때 테니스를 취미로 시작했으며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후 넉넉하지 않은 환경속에서 어렵게 테니스를 이어왔다.
라두카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관중이 별로 없었던 곳에서 경기를 하다 아서애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해 긴장 되었지만 나를 응원해주는 환호 소리에 더 힘을 낼수 있었다.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
라두카누는 이가 슈비온텍을 2-0으로 이기고 8강에 오른 12위,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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