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남여 단식 8강 대진표..루루 선 돌풍 어디까지 이어질까?

하일라이트

한국시간 7월 9일 새벽 경기를 끝으로 2024년 윔블던 남여 단식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여자 단식에서는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비롯해 탑 랭커들이 줄줄이 탈락했으며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163cm의 작은 거인 자스민 파올리니가 빠른 발을 앞세워 8강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라 10위권 선수들을 연파하고 8강에 오른 루루 선은 빠른발과 짧은 백스윙을 기반으로 하는 간결한 스트록이 잔디코트에서 효과를 내면서 이어질 경기에서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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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노박 조코비치가 건재함을 과시하며 8강에 올랐고 야닉 시너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처음 출전한 윔블던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알카라즈에게 패해 크게 실망했던 조코비치는 당시 인터뷰에서 "정신과 체력을 재정비해 대회에 다시나설것이며 나의 목표는 높다.

그랜드슬램에서 많이 우승했고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빅 대회에서 더 많은 타이틀을 추가하는것은 나에게 과제이며 도전이다"고 밝혔다.

37살이 된 조코비치가 윔블던에서 2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할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어지고 있다.

남자 단식 8강

Jannik Sinner vs Daniil Medvedev

여자 단식 8강

Jelena Ostapenko vs Barbora Krejcik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