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프로방스 250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드베데프는 14일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삐에르 위그 에르베르를 3세트 접전 끝에 이기고 통산 10번째 투어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치치파스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한 메드베데프는 3월 15일 기준 ATP 세계랭킹에서 라파엘 나달을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오르게 된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해 4대 그랜드슬램 복식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29살 에르베르는 생애 첫 ATP 단식 투어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다시 한번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더했다.
관련 있는 글
- [윔블던] 메드베데프, 1위 야닉 시너 이기고 준결승 진출..작은거인 파올리니 생애 첫 윔블던 준결승 진출
- [윔블던] 홍성찬, 정현과 호주오픈서 대결했던 138위 에르베르와 예선 1회전..잔디코트 적응력에 승패 달렸다.
- 알카라즈,메드베데프 이기고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테니스대회 2년 연속 우승
- 알카라즈,메드베데프 이기고 인디언웰스 2년 연속 우승,,시비옹테크 여자 단식 우승
- 메드베데프, 알카라즈와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테니스대회 결승 대결..리턴매치 성사(유튜브 쇼츠)
- 메드베데프, 알카라즈와 인디언웰스 결승 대결..리턴매치 성사
- 알카라즈, 야닉 시너 이기고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결승 진출
- 부블릭, 두바이 500투어 결승 진출,..라인즈맨에 욕설한 루블레프 몰수패 당해
- 호주오픈 우승 야닉 시너 - 과정과 노력은 항상 보상을 받는다
- [US OPEN] 조코비치,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테니스계의 GOAT 살아있는 전설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