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가 미국 마이애미 1000시리즈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한국시간 4월 3일 새벽에 끝난 결승전에서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에 2-0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서며 올시즌 WTA 1000시리즈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살, WTA 1위인 시비옹테크는 전 세계 1위이자 그랜드슬램에서 4번 우승한 실력자인 나오미를 맞아 스트록에서 우위를 보이며 1세트를 6-4로 이긴 후 2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6-0으로 승리했다.
우승 상금 약 8억원을 획득한 시비옹테크는 2020년 프랑스오픈 이후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으며 당분간 세계 여자테니스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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